4살 아들과의 특별한 대화가 있었습니다. 그날, 아들은 스마트폰으로 게임을 하다가 ‘Fail’이라는 메시지를 보게 되었죠. 아들은 그 순간 무척 기뻐하며 웃었습니다. 이 모습이 너무 신기해서, 저는 그에게 ‘Fail’이 무슨 뜻인지 물어봤습니다.
아들은 자신있게 ‘실패’라고 대답했습니다. 그 말에 저는 더욱 궁금해졌습니다. ‘실패’라는 단어가 아들에게 어떤 의미일까? 그래서 다시 질문했습니다. “실패가 뭐야?” 아들은 망설임 없이 대답했습니다. “다시 하느거야!”
이 대화에서 저는 아들이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오히려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실패는 단순히 끝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아들이 이해하고 있었던 것이죠.
이런 경험은 우리에게 많은 교훈을 줍니다. 실패는 피할 수 없는 과정이며, 오히려 그것이 성공으로 가는 지름길이 될 수 있다는 점을 배우게 됩니다. 아들이 보여준 태도는 우리 모두가 본받아야 할 부분입니다.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다시 도전하는 자세가 중요하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깨달았습니다.
결국, 아들은 작은 게임에서 큰 교훈을 얻었고, 그 교훈은 앞으로의 삶에도 큰 영향을 줄 것입니다.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다시 일어설 수 있는 용기를 가지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아들에게서 배운 하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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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살 아들이 스마트혼 게임올 하다
Fail이l 뜨자 좋아하더라:
그래서 Fail이 무슨 뜻인지 문자
‘실패’라고 대답하더라.
그래서 실패가 뛰냐고 문자 아들이
“다시 하느거야”라고 햇다고.
이영아 교수, 국민대 게임교육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