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은 때때로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흘러가곤 합니다. 얼마 전, 8000만원이라는 큰 빚을 갚고 나서 처음으로 먹은 술상이 있었습니다. 그 순간, 그동안의 고생이 모두 보상받는 듯한 기분이 들었습니다.
2년 동안 저는 여러 가지로 힘든 시간을 보냈습니다. 엄마의 수술비와 입원비, 약값으로 많은 돈이 필요했습니다. 그 당시에는 돈이 없어 4금움에서 빌려야 했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합니다. 하지만 지금은 엄마가 건강을 되찾아 돌아오셨고, 다시금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빚을 갚고 나서 집에 가는 길에 간단한 술상을 준비했습니다. 비록 스낌은 아니었지만, 리챔과 김치전 두 장이 제게는 너무나 값진 한 끼였습니다. 편의점 앞 전집에서 6000원 주고 산 김치전은 그 어떤 고급 요리보다 맛있게 느껴졌습니다.
누구에게는 초라하게 느껴질지도 모르지만, 저에게는 이 술상이 가장 소중하고 귀한 것임을 깨달았습니다. 인생은 항상 계획대로 흘러가지는 않지만, 힘든 날이 지나고 나면 좋은 날도 반드시 찾아온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자살 시도를 세 번이나 했던 시절이 있었지만, 지금은 이렇게 감사한 마음으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이 글을 읽으시는 여러분도 힘든 시간을 겪고 있다면, 꼭 좋은 날이 올 것이라는 희망을 잃지 않으시길 바랍니다. 저처럼 조금씩 나아가다 보면, 분명히 좋은 일들이 찾아올 것입니다.
우리 모두의 인생이 더 밝고 행복하게 흘러가길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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빚 다 갚고 처음으로 먹는 술상입니다. [161]
25
가타히로
2021-10-12 15.35.58
조회
27274
추천 : +376
방금 8000만원 빌럿던 거 마지막 잔금
입금 후 집가는길에 사건습니다.
2년동안 얼마나 스낌이 먹고 싶던지.
비록 스낌은 아니고 리챔이지만 너무 맛남니다.
김치전은 편의점 앞에 전집에서 6000원주고 2장사앉습니다.
누군가한데는 초라한 술상이켓지만
지금 이 술상이 저한테는 제일 값지고 귀하네요
참 사람인생이관게 생각처럼 흘러만 가지 않더군요.
자살시도름 3번이나 햇지만 죽지않고 참 질긴 인생이엿습니다.
힘들고 지처도 언제가는 해들날은 오더군요
이 글을 보는 당신도 좋은 일만있기름 기도하켓습니다.
가타히로 2021-10-12 16.15.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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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많이 아프서서 수술비랑 입원비 약값으로 쓰없습니다.
지금은 돌아가석지만 당시에는 돈이없어서 4금움에서 빌레습니다
버스트 덧금
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