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외가 사람 얼굴을 보려고 하는 건가? 정말 웃기다. 과외 선생님이 말 더듬는 모습이 너무 찐따 같다는 얘기가 많더라. 그런데, 수업이 잘 맞지 않아서 그런 것 같으면 외모를 왜 따지는 걸까? 이런 생각을 하면서도, 과외 선생님에 대한 불만이 쌓여가는 걸 느꼈다. 그럴수록 과외 수업이 더 힘들어지더라구.
과외를 받는 학생으로서, 내가 기대했던 모습은 약간 멋진 대학생 과외 선생님이었다. 그 로망이 있었는데, 현실은 오히려 정반대였다. 수업이 끝나고 나면, “개싫은데 어떡해..”라는 생각이 머릿속을 맴돌았다. 과외 선생님이 나를 불쌍하게 여기고 있다는 느낌이 드는 건 또 뭘까?
생각해보면, 과외는 서로에게 도움이 되는 과정이어야 하는데, 이렇게 불편한 감정이 생기는 건 정말 아쉽다. 학생 입장에서는 과외 선생님에게 기대하는 바가 분명히 있는데, 그 기대에 못 미치면 실망감이 커질 수밖에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과외생으로서 그 상황을 극복해야 한다는 것도 쉽지 않다.
결국, 서로의 기대가 다를 때 생기는 불편함은 어쩔 수 없는 것 같다. 과외 선생님도 나름의 사정이 있을 것이고, 나 역시 그 상황을 잘 이해해야 할 필요가 있다. 그래도, 과외를 통해서 서로 좀 더 나은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기를 바라본다. 누구나 처음에는 서툴고, 시간이 지나면서 발전하는 법이니까 말이다.
과외생이 너무 개젠따임이미지 텍스트 확인
2 쪽지
3시간 전
조회 3751 (수정팀)
개싫은데 어떡해..TTTT
나 약간 멋진대학생과외생 로망잇엇논다..하.
과외생이미지 텍스트 확인
자 불쌍하네.
3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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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더불쌍함.
진따랑 대화해주고 돈도 버리논느
3시간 전
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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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임마! 적당히해.
3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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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외가 사람 얼굴 보려고 하는거였나 ㅋㅋ 말 더듬고 그래서 찐따같다는데, 그럼 수업이 안 맞아서 그렇다하지 외모를 왜 걸고 넘어지지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