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역행인생’ 추천
최근에 본 중국 영화 ‘역행인생’이 정말 감명 깊었습니다. 이 영화는 2018년 중국의 청년 취업 문제가 심각해지던 시기에 배경을 두고 있습니다. 당시 중국 정부는 배달업을 장려하며, SNS에서는 한 배달원이 고수입을 인증해 많은 이들이 배달업에 뛰어들었습니다. 그러나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배달원들은 착취당하고, 고객의 갑질이 심해지면서 끔찍한 사건들이 발생하게 됩니다.
이 영화는 이러한 사회적 상황을 잘 반영하고 있어 실제 다큐멘터리를 보는 듯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주인공은 배달원으로서의 고난과 역경을 겪으며,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합니다. 영화 속에서 표현된 다양한 캐릭터들은 우리에게 이 시대의 배달원의 현실을 일깨워 줍니다.
영화가 주는 메시지
- 사회적 불평등의 심각성
- 청년들의 생존 문제
- 비극적인 현실과 희망의 메시지
영화를 본 후 여러 리뷰를 찾아보니, 많은 사람들이 이 영화의 현실적인 묘사에 감명받았다고 합니다. 한 댓글에는 “영화 진짜 잘 만들었다… 다큐멘터리를 본듯…”이라는 반응이 있었습니다. 이러한 반응을 봤을 때, 영화가 단순한 오락을 넘어 사회적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는 점이 매우 인상적입니다.
혹시 배달이라는 직업에 관심이 있으시다면, 이 영화를 통해 그 이면을 들여다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역행인생’은 단순한 중국 영화가 아닌, 우리 모두가 직면할 수 있는 사회적 현실을 조명한 작품입니다. 이 영화를 통해 새로운 시각을 얻고, 깊이 있는 생각을 하게 되실 것입니다.
결론
결국 ‘역행인생’은 중국 영화라는 편견을 넘어서, 현실을 진지하게 다룬 작품으로, 많은 이들에게 추천할 만한 가치가 있습니다. 이 영화 한 편으로 여러분도 생각의 폭을 넓히는 계기가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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솜 벼 # #
보스 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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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역행인생의 포스터
중국 영화입니다.
일단 전 토종 한국인입니다 -_-;;(오해 ㄴㄴ)
중국 영화 특유의 성향은 전혀 없습니다.
중국 국뽕 영화였으면 바로 아웃하려했는데
의외로 매우 현실적이며
이정도면 중국영화라해도 볼만하다 느껴 추천드립니다.
영화 리뷰 영상에
이런 댓글이 있네요
@strich252
이 영화는 배경을 알아야하는데
2018년 중국의 청년취업이 심각해지자
중국정부가 배달업이라도
취업하라고 장려합니다. 그 때 sns에 배달왕이라는 한 배달원이 고수입을 번다고 인증해 매우 이슈가 됐고 너도나도 배달업에 뛰어들었죠. 그러다보니 배달원간 경쟁이 심해졌고 배달 플랫폼들은 배달원들을 착취하기 시작합니다. 배달 플랫폼이 고객유치를 위해 배달제한시간을 두는 등 고객이 갑이다 라는 식으로 장사를 하니 중국인들에게 배달원은 갑질 당해도 되는 대상으로 인식됐고 최근 상해에서 고객이 배달원에게 무릎을 꿇리고 폭행하는 사건까지 벌어지자 배달원들이 단체로 폭동까지 일으켰습니다. 이 영화는 그 시기에 나온 영화입니다. 어느정도 중국상황에 대한 배경을 알아야 더 공감할 수 있어요.
@exactly25cm21
상해에 살고 있는 주재원인데요.. 일본과 다르게 중국 현실을 한국인들이 잘 모르죠 중진국 간신히 올라왔는데..
지난 5년간 완전히 망했습니다. 일류대 나와도 배달일 해야하고 사무직 취업해도 월 100만원 받으면 그나마 다행입니다.
10년전 봉급보다 더 내려갔어요. 외국 기업들은 다 문닫거나 축소한지 오래고요.
저희 같은 한국회사들은 언어 때문에 아무래도 조선족 중국인들 많이 쓰는데
어떻게든 안짤릴려고 열심히 합니다.
예전에는 한국기업들 많으니까 연봉 더 주는곳 갔거든요.
지금 중국은 개혁개방후 최악의 지옥입니다.
선진국인 일본이나 한국과 중국을 비교하는 분들이 있는데..
중국에서 제일 부자도시하는 상해만해도 1인당 평균 GDP가 한국 전체의 절반도 안됩니다.
한국은 도시별 GDP차이가 매우 작지만 여기는 조금만 시골로 가도
20만원 받기 어렵고 사회보장이 전혀 안되어 있는 동남아와 차이 없는 후진국입니다.
@mercutio4846
영화 진짜 잘 만들었다… 다큐멘터리를 본듯…
상해의 한 가정과 배달원들 잘 표현했고..저 주인공 대학이 통지대인데..
상해에 있는 985 대학 한국의 sky.
중국에서 프로그래머들이 조기 퇴직 당하고..업무는 밤을 세우고..
동네에 바이트댄스 회사 건물이 있는데..
이 건물은 저녁 9시가 넘어도 전 건물의 불이 꺼지지 않더라..
저 주인공 배우도 상해사람으로 알고 있고…
상해에 국제학교에 보내려는 사람들도 많고.. 현실 잘 표현..
한편 다른 한 쪽의 무리들은 주문을 하고 파티를 하고 있고… 꼭 다큐멘터리 보는 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