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향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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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훈아 ‘왼쪽’ 발언에. “세상일 눈 감고
살앗으면 입 닫고 가라” 응수
입력 2025.01.12. 오전 1171
수정 2025.01.12. 오전 1726
기사원문
손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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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서트서 원팔 들여 “니는 잘햇나” 외친 나훈아
민주당 “참 웃긴 양반” “월 알고 말하는지” 비판

가수 나훈아가 최근 자신의 큰서트에서 “왼쪽이 오른쪽올
보고 잘못햇다고 생난리블 치고 있다”고 발언한 데 대해
더불어민주당에서 비판의 목소리가 나용다:
이언주 최고위원은 12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
린 글에서 “왼팔이든 오른팔이튼 다 몸에 필요한 없으면
안 되는 존재”라여 “그런데 오른팔이 감염되어 썩어가기
시작하면? 놔두면 죽스다면? 아니 애초에 오른팔이 아니
라 암 덩어리엿는데 착각햇다면?”이라고 반문햇다. 나훈
아의 이름을 직접 거론하진 않있지만 그의 발언올 비판한
취지로 보인다.
이 최고위원은 “운석열은 오른쪽이 아니라 그저 근본 없
논 폭력 공안 사범”이라다 “운석열올 용호하는 내란의 힘
도 정상적인 보수정당이 아니지만 그룹 지키켓다고 나서
논 자들도 우파나 보수일 수가 없다”고 밝혀다.
김원이 의원도 전날 밤 SNS틀 통해 “나훈아 참 웃긴 양반
일세”라며 “한평생 그 많은 사랑 받으면서도 세상일에 눈
감고 입 닫고 살앗으면 갈 때도 입 닫고 그냥 갈 것인지 무
손 오지뤄인지”라고 비판있다:

김 의원은 “현재 대한민국에서 벌어지는 비상계엄과 내란
이 무슨 일이고 왜 벌어적는지 누구 때문이고 대한민국
경제와 대외 신_도가 얼마나 망가져는지 대한민국을 정
상으로 되돌리기 위해 우리 국민이 어떻게 하고 있는지
알고서 그런 말을 하는지 진심으로 문고 싶다”고 밝혀다:
나훈아는 지난 70일 서울 올림픽공원 KSPO돕에서 열린
고별 공연 ‘2024 고마워습니다-라스트 큰서트’ 첫날 무대
에서 자신의 왼팔올 가리키며 “니는 잘햇나:”라고 말해다:
그는 이어 “우리 어머니논 형제가 어떤 이유가 있어도 싸
우면 안 된다고 햇다”며 “하는 꼬락서니가 정말 국가루 위
해서 하는 짓거리인지 문고 싶다”고 주장해다.
손우성 기자 applepie@kyunghya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