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

역사의 그늘 속에서 외친 정의의 외침

1991년 5월, 잊을 수 없는 그 순간이 있었습니다. 바로 그 해, 그 달에 제 데뷔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신인 작가로서 장당 만 원이라는 고료로 매달 연재할 기회는 없던 스무 살의 가난한 청년이었던 저는, 학업과 아르바이트를 병행하며 지내야 했습니다.

그날도 저는 알바처인 종로로 버스를 타고 가고 있었습니다. 서울역 앞에서 엄청난 인파로 차가 막혔고, 급기야 차는 도로 한가운데에서 멈출 수밖에 없었습니다. 화난 군중은 도로를 막고, 어디론가 외치며 행진을 하고 있었습니다.

버스 승객들과 저는 이게 무슨 일인지 궁금해하고 있었는데, 피와 먼지투성이의 한 학생이 버스로 뛰어올라와 울면서 말했습니다. “지금 명지대학생 강경대군이 민주시위 도중 백골단에게 맞아서 머리가 깨져서 죽었다고! 그런데 여러분은 일상을 살려 하냐고, 지금이 그럴 때냐고!”

그 말에 저와 승객들은 모두 버스에서 내려 그들과 함께 서울역에서 시청, 종로까지 행진하며 외쳤습니다. “강경대군을 살려내라고! 누가 강경대군을 죽였냐고!” 바로 그 강경대 열사를 비명에 가게 한 원흉이 백골단입니다.

시위하는 학생들을 두들겨 패며, 때론 살인까지 저지르던 백골단을 이 시대에 불러오는 적폐무리를 저는 용서할 수 없습니다. 백골단을 모른다구요? 그 시대를 살았던 사람이라면 절대 모를 수 없는 것이 백골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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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반LeeVin
@LeeVin_
1991년 5월올 잊음수가 없는 저논 바로 그해 그달에 데름 햇기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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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와 승객들은 그말에 모두 버스에서 내려 그들과 함께 서울억에서 시청 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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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그 강경대 열사름 비명에 가게한 원흥이 백골단입니다 시위하는 학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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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골단올 모른다구요? 그시대틀 살앞던 사람이라면 절대 모퉁수없는것이 백
골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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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1년 5월을 잊을수가 없는 저는 바로 그해,그달에 데뷔를 했기때문입니다

그러나 신인작가고료 장당 만원,당연히 매달 연재할 기회도 없던 스무살 가난한 청년이었던

저는 매일 학업과 함께 알바를 할수밖에 없없습니다

그날도 알바처인 종로로 버스를 타고가는데 서울역앞에서 엄청난 인파로 차가 막혔고

급기야는 차는 도로 한가운데 설수밖에 없었습니다

화난 군중은 도로를 막고 어디론가 무엇을 외치면서 행진을 하고있었습니다

저와 버스승객들은 이게 뭔가하고있었는데 웬 피와 먼지투성이 학생이 한명

버스로 뛰어올라와 우리에게 울면서 말했습니다

“지금 명지대학생 강경대군이 민주시위 도중 백골단에게 맞아서 머리가 깨져서 죽었다고!

그런데 여러분은 일상을 살려하냐고 지금이 그럴때냐”고

저와 승객들은 그말에 모두 버스에서 내려 그들과 함께 서울역에서 시청  종로까지 행진하며 외쳤습니다

강경대군을 살려내라고!!누가 강경대군을 죽였냐고!!

바로 그 강경대 열사를 비명에 가게한 원흉이 백골단입니다

시위하는 학생들을 두들겨패며 때론 살인까지 저지르던 백골단을

이시대에 불러오는 적폐무리를 저는 용서할수없습니다 백골단을 모른다구요?

그시대를 살았던 사람이라면 절대 모를수없는것이 백골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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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대 아버님 기자회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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