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작년 5월, 전세사기를 당한 후 친구에게 빌린 1,000만원이라는 큰 돈을 드디어 갚았습니다. 그동안 많은 힘든 시간을 겪었고, 결국 친구의 도움으로 이 어려운 상황을 극복할 수 있었습니다.
어렸을 때부터 돈을 모으기 위해 악착같이 노력해왔습니다. 하지만 전세사기를 당하면서 쌓아온 모든 것이 사라져버렸습니다. 그때의 압박감은 이루 말할 수 없었습니다. 그러던 중, 친구가 제 상황을 듣고 1,000만원을 기꺼이 빌려주었습니다.
누군가에게 신세를 지는 것이 처음이라 정말 고마운 마음과 동시에 미안한 마음이 가득했습니다. 그 다음 날부터는 밤낮으로 일하고 알바를 하며 빚을 갚기 위한 계획을 세웠습니다. 힘든 시간을 보내면서도 친구와 여자친구의 응원이 큰 힘이 되었습니다.
결국, 다른 빚들도 정리하고 친구에게도 모든 돈을 갚았습니다. 친구는 저를 기다려주었고, 그 덕분에 시간은 더 걸렸지만 모든 것을 정리할 수 있었습니다. 이제는 미안한 마음과 후련한 마음이 공존하고 있습니다.
이 경험을 통해 다시는 이런 일이 없기를 바라며,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합니다. 내년 2월에는 여자친구와 결혼할 예정입니다. 과거의 아픔은 있지만, 앞으로의 밝은 미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여러분 모두 새해에는 건강과 행운이 가득하길 바라며, 힘든 일도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고 앞으로 나아가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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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년 5월 전세사기를 당한 후
1,000만원이라는 거금을 빌려준 친구에게 드디어 빚을 정리했습니다.
어렸을 때 부터 악착같이 돈을 모아 27살에 8천 가량 돈을 마련했으나 고스란히 전세사기를 당해버렸습니다.
돈 모으고 싶어서
사람들도 만나지 않아가면서 모았고 자연스레 얼마없는 친구들과도 멀어지게 되더군요.
저는 열심히 악착같이 산거 밖에 없었는데 하루아침에 일이 이렇게 되니 하늘이 무너지는거 같았습니다.
어찌저찌 친구에게까지 이야기가 들어가게 되었는데 선듯 거금 1,000만원을 빌려주더라고요.
지금껏 누군가에게 신세진다라는것을 한번도
생각조차 해보지 않았기에 정말 고맙고 미안해서 눈물이 다 났습니다.
내가 죽어서라도 어떻게든 신세진거는 다 갚고 죽어야겠다는 생각으로 그 다음날부터는
밤낮으로 퇴근 후 알바까지 해가며 또 그렇게 지내다 보니 시간이 훌쩍 지나갔습니다.
정말 고맙고 미안했던게 먼저 또 갚아야 할 돈이 있어 그거부터 갚고 친구에게 갚느라 시간이 더 오래걸렸네요. 그리고 오늘에서야 다 정리했습니다. 친구도 그렇게하라고 기다려줬고요.
아직도 미안한 마음과 한편으론 후련한 마음이 공존하는게 어떻게 설명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신세진게 너무 미안해서 어떻게든 갚아야겠다는 일념으로 친구와 끝까지 옆에서 조언해주고 응원해준 여자친구만 생각하고 정말 열심히 살았던거 같습니다. 그리고 내년 2월에는 여자친구와 결혼 할 예정입니다.
과거 일을 다시 떠올리면 많이 씁쓸하고 허전하지만 또 주어진일에 열심히 살다보면 언제나 좋은일은 있을꺼라 생각합니다.
매번 눈팅만하다가 여러 생각이 많아 처음으로 글 써봅니다!
25년도 새해 모두들 건강하시고 하시는 모든 일에 좋은일만 가득하길 바라봅니다.
글솜씨가 없어 글에 두서가 없는점 양해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