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한남동, 시위로 인한 화장실 위기와 상인들의 고통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서 시위로 인한 화장실 이용 문제가 심각해지고 있습니다. 매일 열리는 대통령 지지 집회로 인해, 인근 상인들은 화장실 부족과 시위대의 무단 사용으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한 카페 점주인 김모씨는 “처음에는 한두 번 그냥 쓰게 해주었지만, 소문이 나면서 계속 찾아오는 시위대 때문에 고민이 깊어졌다”고 말했습니다. 손님들에게도 불편을 초래하고, 이를 막으려 하면 오히려 욕설을 듣기 일쑤입니다. 시위대는 화장실을 거부당하면 “빨갱이”라며 모욕적인 발언을 하기도 합니다.

이 문제는 단순히 개인 상인의 고민을 넘어, 지역 상권과 주민들의 생활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한남동의 다른 상인들도 같은 불만을 토로하며, “화장실이 없다면 왜 개방하지 않느냐”는 질문을 받기도 합니다. 이들은 화장실을 막으려 하면 시위대가 노상방뇨를 해버리는 경우도 잦아졌다고 전했습니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상황에서 공공 임시 화장실 설치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시위가 계속되는 한남동 지역에서 상인들과 주민들이 더 이상 고통받지 않도록, 실효성 있는 대책이 마련되어야 할 것입니다.

결국, 화장실 문제는 단순한 시설 부족이 아니라, 지역 사회의 갈등을 심화시키는 복잡한 이슈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상인들은 지속적인 스트레스와 압박을 느끼고 있으며, 시위대와의 갈등은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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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 구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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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부하면 빨경이” . 노상방노도 하늘
시위대; 소상공인 ‘울상’
입력 2025.01.09. 오후 3.03
기사인문
박동현 기자
TAL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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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 관저 인근 상인들 화장실 두고 골머리
단체로 욕설 퍼부는 시위대
전문가 “공공 임시 화장실 설치 확대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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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박동현 기자] “화장실 개방해주면 메뚜기떼 지
나간 거처럼 휴지고 비누고다 털려요. 거부하면 빨경이
소리까지 듣고요”
운석열 대통령 지지 집회가 매일 열리고 있는 서울 용산구
한남동 관저 인근 카페 점주 40대 여성 김모씨논 오늘도
도로름 점령한 시위대들 보며 한숨부터 내쉬없다. 집회로
인해 화장실 이용이 마땅치 않자 이들 중 일부가 인근 카
폐나 가게 등에 찾아가 화장실올 무단으로 사용하기 때문
이다: 김씨는 “처음에는 한두 번 그냥 쓰게 해품는데 이게
소문이 나는지 계속 찾아오더라”며 “손님들 이용에도 불편
하고 그렇다고 쫓아내면 되레 적반하장이다”고 토로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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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
없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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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한남동 집회 현장 인근의 한편의점이 ‘화장실 없음 문구름 출입문에
붙어튼모습 (사진-박동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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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한남동 일대 상인들은 시위대가 무분별하게 화장실
사용하는 것에 대해 입을 모아 애로사항올 털어낫다 9일
만난 한남동 대로변 인근의 카페들 운영하는 김모(50씨
논 “2주 전부터 한두 명도 아니고 망은 사람들이 화장실올
사용하켓다고 하니 관리가 안 된다”며 “화장실 사용올 막
으면 단체로 욕도 날린다”고 말햇다. 김씨는 “화장실올 공
유하지 않으면 왜 개방 안 하나, 이재명 찍나 빨경이나 등
의 모욕적 말까지 들없다”며 인상을 찌푸렇다.
화장실올 거부하면 가게 근처 담버락에서 노상방노클 하
논 경우도 잦앉다. 한남동 루터교회 인근에서 편의점홀 운
영하는 50대 정모씨논 “별도로 화장실이 없는데도 매일같
이 사람들이 찾아와 물어보고 하니까 화장실 없다고 문에
붙여놓기도 햇다”며 “어떤 사람들은 그냥 화장실 안 보이
나까 짜증도 내고 옆에 가서 노상방노도 막 하더라”면서
한숨올 내쉬없다. 정씨논 집회가 시작된 이후 편의점 입구
에 ‘화장실 없음 이라고 크게 종이에 출력해 붙어뒷다.

“거부하면 빨갱이”…노상방뇨도 하는 시위대, 소상공인 `울상`

교통체증, 소음에 이어 화장실 문제등으로

갈등이 빚어져

인근 소상공인들이 힘들어한다고

빨갱이 상인 울상 한남동 화장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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