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8월 4일, 한 남자의 마음속 갈등이 드러나는 메시지가 시작된다. 그는 다희에게 미안하다며 연락을 하게 되었고, 연락이 끊긴 뒤의 하루하루가 얼마나 힘들었는지를 솔직히 털어놓는다. 각종 감정이 얽힌 이 내용은, 사랑과 후회가 교차하는 복잡한 심리를 잘 보여준다.
그의 메시지에는 다희에 대한 그리움과 함께 절망감이 담겨 있다. “너랑 연락 끊기니깐 너무 힘들다”는 말 한마디에 그의 마음속 상처가 고스란히 느껴진다. 그는 매일 다희를 생각하며 후회하고, 가끔은 우울감에 잠이 드는 자신의 모습을 되돌아본다. 이런 감정은 사랑하는 이를 잃은 사람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부분일 것이다.
그러나 그가 단순히 후회만 하는 것이 아니다. 그는 다희에게 다시 연락하고 싶어하고, “다희야 어디야 한번만 만나자”라는 애절한 부탁을 전한다. 이 소통의 시도는 비록 다희가 현재 남자친구와 동거 중이라는 사실에 가로막히지만, 그의 마음은 더욱 깊숙이 다희를 향하고 있음을 알린다.
대화가 진행되면서, 남자의 감정은 점점 더 격해진다. 그가 표현하는 감정의 폭은 그만큼 깊고, 다양한 감정의 소용돌이에 휘말려 있다. “죽고 싶으면 조용히 죽지”라는 극단적인 표현은 그의 심리가 얼마나 복잡한지를 드러낸다. 하지만 이 모든 감정 속에서도 그는 다희에게 미안하다는 말을 잊지 않는다.
결국, 이 메시지는 사랑의 복잡성, 상처의 깊이, 그리고 소통의 어려움을 잘 보여준다. 서로 다른 길을 걷고 있는 두 사람의 감정이 교차하는 이 순간, 독자들은 사랑의 본질을 다시금 생각해보게 된다. 사랑이란 때로는 아프고, 때로는 잊혀지지 않는 기억으로 남는다는 것을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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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8월 4일 수요일
미안 너한테 이렇게
연락하는 것도 피해 주는
건데.. 계속 피해만 주네
내가 자초한 일이지만
너랑 연락 끊기니깐 너무
힘들다
하루하루가 숨 막히고
지치고 힘들고
매일 너 생각하다가
후회하고 찌질하게
울다가 잠들 때마다 내가
참 병신 같더라
그래서 그냥
죽어버리려고
그래도 너 목소리 듣고
싶엎논데 아쉽다
그동안 귀찮게 하고
힘들게 해서 미안있어
잘지내 항상 건강하길
바람게
MMS
06.58
누구세요?
07.00
벌써 년 나 잊엇구나
0701
아니요 그쪽이 누군지
07.03
조차도 모르는데요
미안해 내가 잘못햇어
07.05
이제와서? 미안하다고
하느거야
너기 나한터 상처준게
얼마나 많은데
년 양심도 없어?
죽고싶으면 조용히 죽지
MMS
그결 왜 나한테 말해?
07.08
다희야 오빠가 다 미안해
오빠가 진짜 다 고칠게
다희야 제발
오빠
한번만 화주면 안돼?
부탁이야
0709
다시 바라놔준다고
오빠가 고처질 사람이야?
내가 얼마나 참앞는데
사람은 원래 고처쓰는거
아니#어
07:11
다희야 어디야 한번만
만나자
0712
전주로 와
07.13
다희야 전주는 왜
있든거야?
07.13
07.13
나 남친하고 동거해
다희 년 중은남자
만남구나…
0714
오빠 미안해 그만하자
07.16
다희야 제발.
전화라도
해쥐
07.17
나 감기 걸러서 목소리가
안나와
07:17
한번만 제발 부탁이야
07.17
07.17
알앗어 . 잠깐만
개씨발새끼야 장난하나?
아 쫓같은새끼가 너
어디사나
07.19
구구구구구구구구구구크
구구구구구구구구구구구
구구구크
구구구구구구구구구구구
규구구구크
07.19
에~ 다희야 으어어형
@r근 존나
0720
하늘국 국크크크
야 찾아갈라니깐 니네집
주소 불러라
07.20
대가리 찍어버린다 이
씨발새끼 내가 너
찾아갈꺼야
07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