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아내의 입에서 욕이 나오리라고는 상상도 못했습니다. 그날은 평범한 주말, 가평으로 가족 여행을 떠나는 날이었죠. 아이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 위해 차를 타고 이동하던 중, 길가에서 보게 된 한 모델을 바라보던 중에 일이 벌어졌습니다.
모델을 보고 아내와의 기억이 떠올랐고, 순간 저도 모르게 “이거 우리 와이프랑 똑같지 않아?”라고 외쳤습니다. 그때 아내의 반응은 예상치 못한 것이었습니다. “시발, 나 아니야 새끼야 정신 차려!”라는 욕이 튀어나온 것이죠. 순간 저는 얼어붙었고, 차 안은 정적이 흘렀습니다.
7년 동안 아내와 함께한 시간 동안, 이런 욕설을 듣는 건 처음이었기 때문에 더욱 충격적이었습니다. “아니, 오늘 하루가 길 것 같은데…”라는 생각이 스치며, 그 상황이 그리 유쾌하지 않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순간은 한편으로는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습니다. 아내의 솔직한 감정 표현이었으니까요.
이 사건은 저에게 중요한 교훈을 주었습니다. 아내와의 관계에서 소통의 중요성을 깨닫게 되었고, 때로는 이런 작은 일들이 관계를 더욱 깊게 만든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가끔은 감정이 격해질 수 있지만, 그 과정 속에서 서로를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기기도 하니까요.
결국, 그날의 여행은 잊지 못할 기억으로 남았습니다. 아내의 욕 한 마디가 오히려 우리 부부의 유대감을 더욱 단단하게 만들어준 셈이죠. 앞으로도 이런 소소한 일들이 우리의 일상에 웃음을 더해줄 것이라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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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프 입에서 7년만에 처음으로 욕
2024.12.03 14:52
하느겉 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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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에 애들데리고 놀러올는데
길가다 갖엇던 모델보여서
아니 분명 와이프랑 온것같아서 시발
확신에차서
여기 모델 우리 왕엇잡아 햇는데
나아니야 새끼야 정신차려
구구구구구구구구구크
시발 잘 생각해보니까 와이프 아니네 =크크
규구구구구구구크
오늘 하루가 길것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