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남편의 어린 마음, 사랑으로 극복할 수 있을까?

남편에 대한 사랑과 이해는 언제나 필요하지만, 때때로 그의 행동이 너무 철이 없어 보일 때가 있습니다. 연애 시절부터 이런 모습을 알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함께 살아가기로 결심한 후에 더욱 그 사실이 부각되고 있습니다.

최근에 남편이 밤마다 방에서 몰래 컴퓨터를 하는 모습을 발견했는데, 처음에는 그가 야한 콘텐츠를 보고 있는 줄 알았습니다. 그래서 그냥 존중해주기로 했지요. 하지만 아침에 일어나는 일이 점점 더 어려워지며, 결국 출근 시간에 맞춰 깨우는 일이 잦아졌습니다.

어느 날, 제가 급습했을 때 그는 새우를 먹으면서 네셔널 지오그래피를 보고 있었습니다. 아침에 출근을 못할 정도로 늦잠을 자는 이 상황은 점점 심각해졌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제 신발 가방에서 레고가 잔뜩 발견되었고, 하루 종일 연락이 두절되기까지 했습니다.

이런 상황을 시어머니에게 이야기하자, 그녀는 미안하다며 잘 부탁한다고 하셨고, 시아버님은 상견례 때부터 이런 일이 벌어질 것이라고 경고하셨습니다. 그 말씀을 듣고 나니, 정말 이 문제를 어떻게 해결해야 할지 고민이 깊어졌습니다.

부부 관계가 약화될 수 있다는 경고는 상상도 못했던 일입니다. 남편의 철없는 행동이 점점 더 큰 문제로 발전하지 않도록 서로의 마음과 생각을 나누는 것이 중요할 것 같습니다. 사랑이 깊어질수록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끼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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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lind
불라불라
남편이 너무 철이없다
연애때부터 알고는 있,는데
그냥 내가 데리고 살아야지 어휴 하고 같이 살고있음
밤에 얘가 자꾸 몰래 자다가 나가서 방에서
컴퓨터 하길래 야한걸 보나보다 하고
그래도 존중해줄려고 그냥 냄뒷는데
아침에 일어나지틀 못해
그래서 몇번 눈치름 짚는데도 자꾸 그러길래
내가 급습올 햇너니
새우깔 처먹으면서 네서널지오그래피 보고있드라
그래도 아침에 출근을 못할정도라가지고
내가 잘때 마우스틀 빼고 못보기 햇너니
아침 출근할때 내 신발이량 가방에 레고 잔뜩 넣어동고
튀엇드라
하루종일 연락안받고
지금도 안들어올논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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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어머님한테 제보하니깐 미안하다 잘부탁하다 하고
끊으시고
시아버님은 ‘상견례때 나는 분명히 이럴줄 알고
경고행다’ 라고 하시는데
이거 어떻계해아하나
네서널지오그래피에 부부관계가 약화훨줄 상상도 못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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