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 회사의 신입사원이 선배의 결혼식에 참석하면서 겪은 에피소드가 많은 이들의 공감을 사고 있습니다. 신입사원은 입사한 지 한 달도 안 되어 선배가 결혼식에 축의금을 내지 말라고 했지만, 그 선배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싶어 77,000원을 내기로 결심했습니다.
신입사원은 사실 77,777원을 내고 싶었지만, 동전으로 받기에는 어색할 것 같아 77,000원으로 결정했죠. 그러나 선배가 출근한 후, 그 축의금에 대해 불쾌감을 드러내며 왜 내었는지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선배는 이를 농락으로 해석했고, 신입사원은 큰 충격을 받았습니다.
이 사건은 신입사원이 순수한 마음으로 선배를 돕고 싶었던 것임에도 불구하고, 오해를 불러일으킨 상황을 보여줍니다. 신입사원은 사과했지만, 선배는 하루 종일 눈도 마주치지 않고, 커피를 책상에 두어도 반응이 없었습니다. 다른 동기들에게 물어보니, 그들은 축의금을 내지 않았다고 하더군요.
이런 경험을 통해 우리는 축의금과 같은 문화가 얼마나 복잡하고 미묘할 수 있는지를 알 수 있습니다. 축의금은 단순한 금전적 지원이 아니라, 그 속에 담긴 마음이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신입사원은 자신의 진심이 왜곡된 것에 대해 고민하며, 앞으로의 대인관계에서 어떻게 행동해야 할지 혼란스러워합니다.
결국, 이 사건은 축의금의 의미와 그에 대한 가치를 다시 생각하게 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우리는 상대방의 입장을 이해하고, 상황에 따라 적절한 행동을 취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깨달아야 합니다. 누구나 실수할 수 있지만, 그 실수를 통해 배우고 성장하는 것이 더 중요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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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선배 축의금 77000원 넷는데 실수한걸
까
?
익명
1221
6 2020.05,22
511,012
지난 주에 같은팀 선배 결혼식 다녀올는데
입사한지 한달도 안돼서 선배가 결혼식올때
축의금 절대 준비하지 말라고 햇거든 .
근데 나 입사하고 옆에서 많이 도와취서
성의라도 보이고 싶어서 고민하다가 77000원올 낫어
사실 77777원 내고 싶엎는데 동전은 아난거 같아서
77000원올 넷거든
근데 오늘 선배가 휴가끝나고 출근햇는데
나보고 축의금 내지 말랫는데 왜 번거나고
77000원은 또 뭐냐고 자기가 우습나고 화들 내더라고
그런거 절대 아니라고 보답하고 싶어서 벗다고 햇는데
77000원 번건 보답이 아니라 자기름 농락하는거라는 거야
그래서 죄송하다고 사과햇는데
오늘 하루종일 눈도 안마주치고 내가 커피드시라고
책상에 뒷는데 퇴근때까지 그대로 있더라.
다른 동기들한데 말하니까 아무도 축의금 안있다느거야
난 진짜 좋은 마음으로 번건데 내가 실수한걸까 이제 어떻게 해
야훨지 모르켓어
능욕 미쳤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