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MBC 사장, 비상계엄 속에서 언론의 사명 다짐

2025년 1월 2일, MBC의 안형준 사장이 비상계엄 선언 이후 출근하며 한 발언이 큰 화제가 되었습니다. 그는 “비겁하게 기계적 중립 뒤에 숨지 않겠다”라는 소신을 밝히며, 당시의 긴박한 상황을 회고했습니다.

안 사장은 비상계엄이 선포된 날, 즉시 MBC로 향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그는 “후배 기자들과 직원들이 일하고 있는데 혼자 피신할 수는 없었다”며 사장실에 올라갔고, 임원들이 하나둘 모이기 시작했다고 전했습니다. 그동안 그는 여의도 고위 관계자들에게 “계엄군이 MBC 사장을 잡으러 가니 회사로 가지 말라”는 연락을 받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물러설 수는 없었죠.

그는 “그냥 우리 잡혀갑시다”라고 임원들에게 전하며, 비상계엄 상황에서도 언론의 본연의 임무를 다해야 한다는 신념을 강조했습니다. MBC는 계엄군의 1차 장악 대상에 포함되었지만, 시민들이 국회에서 저항해 진입을 막아준 덕분에 물리적으로 끌려가지 않았습니다.

안 사장은 “MBC는 시청자들이 내란 사건의 본질과 민주주의에 미칠 영향을 판단할 수 있도록 실체적 진실을 보도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다짐했습니다. 그는 헌법재판소의 결과와 내란 사건 주동자에 대한 수사 결과를 기다리며, 이번 사태 수습과 책임자 규명에 충실히 임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러한 발언은 언론의 자유와 책임에 대한 깊은 고민을 담고 있으며, 사회의 변화를 이끌어내는 중요한 메시지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MBC가 직면한 도전 속에서 안형준 사장의 결단은 앞으로의 언론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사례가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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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우리 잡혀갑시다” 계임날 MB
C사장 출근해 한 말
입력 2025.01.02. 오전 11.33
기사원문
김혜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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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형준 MBC 사장 비상계업 선포하자 출근
“비겁하게 기계적 중립 뒤에 숨지 않분다’
[이데일리 김혜선 기자] 안형준 문화방송(MBC) 사
장이 12.3 비상계업 선포 당시 심경올 언론 인터뷰
틀 통해 밝혀다 MBC는 계엄 당시 국회 등과 함께
‘1차 장악 대상’에 포함된 언론사엿다:
mBE 사장 후보
시민평가단 회의
아혀 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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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안 사장은 PD저널과의 인터뷰에서 “비상계업
당일 속보름 확인하고 바로 택시틀 타고 MBC로 향
햇다”며
‘후배 기자들올 포함해 직원들이 일하고
잇는데 혼자 피신할 수 없어서 사장실에 올라t
다”고 급박햇던 당시 상황울 밝엽다:
회사로 오는 길에 안 사장은 여의도 고위 관계자 등
에게 ‘계임군이 MBC 사장 잡으러 가니 회사로 가
지 말라’눈 전화큼 받앗다고 한다. 하지만 안 사장
은 곧바로 사장실로 향햇고 임원들도 하나둘 모이
기 시작햇다고 한다 그는 “지난해 1월 사장직에 도
전하면서 구속월 결심은 햇는데 계임군에 체포월
결심까지는 못 햇다”면서도 “(임원들에) ‘그냥 우리
잡혀 갑시다’라고 햇다”고 전햇다:
안 사장은 “과거 비상계임이 선포되면 언론사와 방
승사흘 장악하고 (경영진 등올) 골고 가능 게 일반
적”이라면서 “모인 임원들끼리 유사시에 다른 방안
올 모색할 수 잎게 흩어저 있자는 이야기틀 나누기
도 햇다”고 말있다: 이어 “(끌려가지 않은 건) 국회
에서 시민들이 맞서서 계임군 진입올 막아준 덕
분”이라고 덧붙엿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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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사장은 “MBC가 계임군의 1차 장악 대상에 포함
된 것은 무도한 권력에 대한 감시라는 언론 본연의
임무릎 충실히 해올다는 반증”이라며 “독도가 일본
땅이라는 일부 일본인들의 주장에 509의 비중올
할애할 수는 없다 마찬가지로 민의의 집결지인 국
회에 야간 투시경올 끈 무장 병력이 투입해 국민에
게 총올 겨누분 행위논 명백하게 위런적인 행위”라
고강조해다.
이어 “MBC는 비겁하게 기계적 중립 뒤에 숨지 않
고 시청자들이 내란 사건의 본질과 대한민국의 민
주주의에 미칠 영향에 대해 판단할 수 잇도록 실체
적 진실올 보도하기 위해 노력햇다”며 “헌법재판소
재판 결과와 내란사건주동자에 대한 수사 결과가
남아있는데, MBC눈 이번 내란 사태 수습과 책임자
규멍이라는 소명올 충실히 수행활 예정”이라고 말
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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