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엄령이 선포된 12월 3일, 동생은 택시 영업을 하던 중 예상치 못한 상황에 직면하게 되었습니다.
토평 IC에서 빠져나가려 할 때, 차량 통제를 하는 국군 옆에 미군으로 보이는 장갑차가 길을 막고 있었습니다. 당시 상황은 그야말로 긴장감이 감돌았고, 동생은 손님을 태우고 있었기에 더욱 당혹스러웠습니다.
길이 막힌 상황에서 동생은 잠시 망설였지만, 손님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자 했습니다. 그는 결국 일부러 먼 길로 돌아가기로 결정했습니다. 이렇게 우여곡절 끝에 손님을 안전하게 목적지에 도착시킬 수 있었죠.
그날의 경험은 동생에게 많은 생각을 하게 했습니다. 전쟁과 평화, 그리고 일상의 소중함을 깨닫는 계기가 되었죠. 이러한 역사적인 순간은 우리 삶에 깊은 영향을 미치며, 잊지 못할 기억으로 남게 됩니다.
이처럼 예기치 못한 상황에서도 우리는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야 합니다. 동생의 이야기를 통해, 어려운 상황에서도 긍정적인 사고를 유지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다시 한 번 느끼게 됩니다.
토평 IC에서 나오는데 차량통제하는 국군옆에 미군으로 보이는 장갑차가 길막하네요
오비이락이라고 (당시 12월3일 계엄령 당일)
동생은 택시 영업중에 손님태우고 일부러 먼길로
다시돌아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