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소개팅을 한 경험이 있습니다. 토요일에 커피를 마시고 저녁도 함께 하기로 했죠. 분위기도 좋고 대화도 잘 통했는데, 갑자기 소개팅녀가 대리운전 부르겠다고 하더군요. 그 순간, 속으로 ‘돈 낭비’라는 생각이 스쳐 지나갔습니다.
술자리를 가졌고, 맥주 한 병을 나누어 마신 후에 대리운전을 부르는 모습이 어찌나 의아하던지요. 대리비가 3만 3천원 정도 나왔는데, ‘이렇게 돈을 쓰는 게 맞는 걸까?’라는 의문이 들었습니다.
경제 관념의 부재?
술 한 병에 대리비를 불러 집에 가는 모습은 경제 관념이 부족하다는 인상을 주었습니다. 물론, 음주운전은 절대 해서는 안 되는 일이지만, 이렇게 대리비를 부르는 대신 조금 더 돈을 보태서 호텔에서 자고 가는 편이 더 합리적이지 않았을까 싶었습니다.
상대방의 선택
물론, 각자의 선택이지만, 음주 후 대리운전을 부르는 것이 나쁘다는 생각이 드는 것은 저뿐만이 아닐 것입니다. 소개팅녀에게는 ‘왜 이렇게 대리비를 쓰는지’에 대한 물음이 계속 남았습니다.
결론적으로
결국, 소개팅녀는 제가 알아서 하겠다고 하자 대리운전을 불렀고, 저는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이런 경험이 또 있을까 싶지만, 앞으로 소개팅을 할 때는 상대방의 경제적 사고방식도 고려해야겠다는 교훈을 얻었습니다.
소개팅에서의 대화와 선택은 서로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기회가 될 수 있으니, 이런 점도 신경 써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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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팅녀가 대리 부르는거 돈낭비 라고 해서 실망이다
2024.02.05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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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317
토요일에 소개팅너랑 커피 마시고 괜찮은 사람 갈길래 저녁도 같이 먹
고 헤어적는데
애프터로 어제 같이 술 마석거든
소개팅너가 말이 망는 편이라 술은 맥주 한병만 먹고 얘기 많이 하다가
헤어지려논데
대리 부르러니까 소개팅녀가 집까지 대리비 얼마나길래
3만 3천원 정도 나온다니까
돈 많나면서 무슨 맥주 한병 먹고 대리v 부르나고
돈 조금 더 보태서 모델에서 자고 가능게 낫지 않격나고 하길래
음주운전 조장하고 경제 관념 없는 여자같아서
내가 알아서 한다고 말하고 그냥 대리 불러서 집에 윗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