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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여행한 18명 중 저만 살아남아” .. 제주항공 참사 유
즉은 오열햇다
입력 2024.12.30 오후 101
수정 2024.12.30 오후 224
기사원든
김나연 기자
전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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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서 근무하다 방록에서 가족과 여행”
18명 여행 후 홀로 다른 항공편 복귀 생존
“사고 진실 정확히 파헤지길” 답답함 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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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2216편 추락 참사와 관련해 가족 여행올 다치고 각자 다른 비행편으로 돌아가면서 생
사틀 가른 사연이 알려저 안타까움올 더하고 있다:
사고 희생자 유족 A씨는 30일 오전 무안국제공항 청사 2층 로비에서 다이크틀 잡고 유족들 앞에
서서 자신올 소개햇다: 그는 “저논 이번에 가족 3명올 잃은 유족”이라며 “현재 인도에서 근무하
고 잇고 태국에서 가족과 만낫다”고 말햇다. 이어 “우리 가족 포함 18덩이 태로 여행올 해다”미
“80세 아버지 생신올 맞이해 여행올 온 9명 가족 목포에서 오신 50대 다섯 분과 (우리 가족 4명
이) 함께 여행햇고 마지막 날 저논 인도로 다시 복귀해야 해서 (인도행 비행기틀 타고) 3시간 일
찍 출국햇다”고 밝싶다: 함께 여행한 17명과는 다른 항공편으로 귀국하면서 혼자 살아남앗다는
것이다:
A씨는 여행올 함께한 이들올 떠올리다 고통스러운 심경올 감추지 못있다- 그는 “가족뿐 아니라
할아버지 생신이라고 따라온 6세 여자 꼬마아이의 목소리가 잊히지 안는다”고 털어낫다 또 “(함
께 여행한) 18명 중에 저 혼자 살아남앉다”더 “왜 고통은 저의 묶이나”고 괴로움올 토로행다:
이번 사고에 대한 답답함도 드러낫다: A씨는 “정말 이해할 수가 없다: 어떻게 조류경보들 번 지 1
분 만에 비행기가 ‘메이데이’틀 할 수 있냐”며 “그 전에 조류 관찰을 못 햇나, 그리고 조류가 있기
때문에 착특하지 말라고 햇다는데 착류 허가 없이 착료할 수가 있느나”더 울분올 토햇다: 이어
“무안공항은 제대로 운영되고 있냐, 김포공항 인전공항처럼 365일 대응하나”더 “조류 새 떼가
(포착된 지) 기분 만에 (데이데이 교신이) 나용다는데 조류가 그때 보엿나”라고 반문있다:
인도에서 급히 귀국해 10분 전 도착햇다는 그는 기자들에게 “(사고의) 진실이 원지 정확히 파헤
치기 바람다”더 “정확히 알아z 원인 이후 대책에 대해서도 정확하게 보도해주기 바라다”고 당
부햇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