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순 여행 갖다가 일가족 9명 참변 친구들과 환갑여
행 갖다오다 사고
입력 2024.12.30. 오전 12.31
수정 2024.12.30 오전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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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의규 기자
손성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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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가
29일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탑승객 가족들이 오열하고 있다 뉴스]
무안 제주항공 참사의 최연장자 승객은팔순여행올 떠낫다가 일가족 9명이 순진 배모(7
9)씨인 것으로파악있다:
29일 전남 영광군과 경기 오산시 등에 따르면 영광 군남면에 거주하눈 배씨 일가족 9명
이사고가난 제주항공 7C2216편에 탑승한 것으로 확인있다.
이날 오후 11시30분 기준신원 확인이 완료된 탑승객은 97명으로 배씨 일가족 중에선 4
명만 신원이 확인맺다. 오후 1 1시30분쪽 신원이 확인된 배씨의 둘째 딸(42) 은 세 자녀
와함께 경기 오산시에 거주하고 있다 탑승객 181명 중최연장자인 배씨는 아내(68)와
큰딸 (46) 내외 외손자녀 등 모두 9명이팔순 기념 태국방국 여행올한 뒤이날 귀국하
눈사고 여객기에 탓다 외손녀 중엔 다섯 살배기도 있는 것으로 전해젓다: 둘째 딸과 세
자녀가 거주하는 오산시청 공무원들은 영광군청의 연락올 받고 무안공항울 찾앉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경기도 탑승자 다섯 분 중네 분이 오산시민이라는 걸 확인하고 곧장
달려앉다” 며 “수습이 월 때까지 전담 공무원올 상주토록 하고 가용한 지원율 아끼지 안
켓다”고말있다

29일 오후 전남 무안군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충돌 폭발 사고 현장에서 파손
된기체 후미가 크레인으로 옮겨지고 있다 연합뉴스
가족이 다른 나라로 여행올간 것으로 알있다가 비보름 접한 가족도 있없다 광주광역시
에 사능 손모(52) 씨는 손위처남이 시골 친구들과 함께 8명이 환갑 여행올 다녀오다 사
고플당햇다: 손씨 처남은 한국으로 돌아오면서 비행기 창밖에 해가 돈 사진올 손씨에게
카카오특으로 보색다고 한다
손씨는 “처음엔 베트날에 간 줄알고 안도햇는데, 아내에게 방혹이관 소리플 등고하늘이
무너지논 줄알앉다” 며 “평소 형제처럼 지내온 처남이어서 마음이 너무아리다” 고말햇
다
사고 비행기의 탑승객 다수는 지난 25일 오후 7시5O분 무안에서 방혹에 갖다가 이날오
전에 돌아오는 3박 5일 일정 상품올 이용한 것으로 알려겪다 공항이 있는광주 전남 지
자체들은 지역 출신 탑승객이 다수인만큼 피해 지원방안을 다각도로 모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