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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 내 소통의 갈등, 어떻게 해결할까?

회사 생활이란 참으로 복잡한 것 같습니다. 요즘 들어 상급자와 하급자 간의 소통 문제로 스트레스를 받는 경우가 많은데, 특히 반말을 사용하는 하급자와의 갈등이 더욱 두드러집니다.

올해 이직을 한 후, 전문직으로 차장급의 직책을 맡게 되었지만, 대리인 한 사람이 매번 검수받고 기안 올릴 때 반말을 하며 대하는 것이 정말 불쾌했습니다.
식사나 담배를 피러 나갈 때도 마찬가지였죠. 결국 이런 상황이 계속되자, 어제 종무식 뒤풀이 후 개인적으로 그와 연락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그가 6시가 넘어서서 읽씹을 하더니, 한참 뒤에 카톡이 왔습니다. 그 내용은 그가 하는 행동이 피해의식 때문인지 모르겠지만, 전혀 공감하기 어려운 방식으로 대하더군요.

사실, 호봉 수로 따지면 제가 그보다 한참 어리지만, 직급상으로는 저보다 하급자임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대하는 것이 참 불쾌했습니다. 전문계약직이 아닌 정규직으로 들어간 터라 앞으로도 오랫동안 그와 함께 일해야 하는데, 이런 일이 생겨버리니 정말로 머리가 아프네요.

마지막으로 그 하급자는 6시 40분경에 전화를 걸어 “불편했음 미안해요, 새해에 봅시다~”라고 했습니다. 하지만 그의 말투에서 느껴지는 조롱의 기운이 너무 싫었습니다.

저는 보통 이런 상황을 그냥 넘어가자는 주의인데, 이번에는 얼굴 보고 제대로 이야기해야 할지, 아니면 무시해야 할지 고민이 됩니다.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까요? 고민이 깊어집니다.

진짜 회사생활 ㅈ된거같네

내용이 길어서 방금 올렸던 거 첨부함..

요약: 올해 이직했는데(전문직 전형으로 차장급임) 대리인 사람이 나한테 검수받고 기안 올릴때마다 반말하고

같이 식사하고 담배피러 나갈때도 반말찍찍해서 열받아서 어제 종무식 뒤풀이 이후에 개인적으로 연락함

일단 저렇게 읽씹하고 나서 6시 넘어서 이렇게 카톡이 옴

이미지 텍스트 확인

너 다끔 입니다
2024년 남은 이틀 루사루달하거 보나 섞음
허의
아 그리고 다리님께서 저클 신경씨주시는
가을 잘 압니다칸 사무실 안어서라도 상로
쏟다 부탁드럽니다
여러로로 감사한 일이 관습니다 도와주서
감사합나다 푹 주무시고 나일 다시 연
탁드리젓스니다
오전 2.50
리스=밤
연말 잘 마무리하세요~승승
오전 628
시지 입력
9 미
4 &

피해의식인지 뭔지 모르겠는데 저새끼가 저렇게 ㅎㅎ 이지랄하면서 보낸 경우가 없어서 걍 개좋같음

이게 테이블따라 호봉 감안해주는데 난 3호봉 책정받음

호봉수로는 한참 딸리겠다만 엄연히 상급자인데 하급자 취급하는 것도 ㅈ같고 참..

전문계약직 아니고 정규직으로 들어간거라 앞으로 오래 일해야 하는데 연말에 ㅈ같은 일이 생겨버리네시발

쓰다보니 중요한 얘길 안했네 어쨌든 저러고나서 6시 40분경에 전화 와서 불편했음 미안해요 새해에 봅시다~

하는데 그 특유의 개좆같은 조롱조가 느껴져서 너무 ㅈ같음

난 웬만하면 걍 넘어가자 주의인데 얼굴보고 지랄해야됨? 아님 걍 모른척 해야하나

단어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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