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 집회에서 이색적인 깃발들이 눈길을 끌었습니다. 다양한 단체명과 함께 나타난 이 깃발들은 단순한 시위의 상징을 넘어, 정치적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었습니다. 특히, ‘전국냥만해적단’, ‘무적의 오빠들’, ‘전국 아숙한 쓰레기 통민연합’ 등은 젊은 세대의 유머와 창의성을 담아내며, 그들의 정치적 입장을 표현하는 방식으로 주목받았습니다.
이번 집회의 핵심은 단순한 반대가 아닌, 민주당을 향한 경고로 해석될 수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이러한 깃발들이 ‘제3의 세력’을 나타낸다고 주장하지만, 실제로는 다양한 목소리를 담고자 하는 젊은 층의 열망이 더 크게 작용하고 있습니다. 이는 민주당에게 중요한 메시지가 될 수 있습니다.
최근의 정치적 상황에서 많은 이들은 특정 정당에 대한 불만을 표현하면서도, 자신들의 목소리를 대변할 공간이 필요하다고 느끼고 있습니다. 이처럼, 탄핵 집회에 참여한 이들은 단순히 반대의 목소리를 내는 것이 아니라, 정치적 대안과 변화를 요구하고 있는 것입니다.
사회학자 신경아 교수는 이러한 현상을 “우리 논 윤석열에 반대하지만, 민주당도 아니라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는 정치적 어떤 특정 세력에 국한되지 않고, 보다 넓은 시민의 목소리를 반영하려는 의지의 표현으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이색 깃발들은 정치에 대한 젊은 세대의 새로운 접근 방식을 보여줍니다. 그들은 자신들만의 방식으로 시위 문화를 선도하며, 정치적 참여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민주당은 이러한 목소리를 경청하고, 더 많은 시민을 포함할 수 있는 정치적 방향을 모색해야 할 것입니다.
결국, 이번 집회는 단순한 정치적 시위에 그치지 않고, 많은 이들이 원하는 정치적 변화에 대한 강력한 신호로 해석됩니다. 민주당이 이를 어떻게 받아들이고 대응할지가 향후 정치적 흐름을 좌우할 중요한 포인트가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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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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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탄핵 집회 이색 짓발들은 ‘제3의
세력’ , 민주당에 대한 경고’
입력 2024.12.25. 오전 5.01
수정 2024.12.26. 오후 7.29
기사원문
서어리 기자
박상력 기자
502
대글
다)) 가가 [스
[인터뷰] 신경아 한림대학교 교수 주
‘전국 집에누워있기연합’ , ‘전국 치즈냥 연구회’. 운석
열 탄책 집회에서 응원봉만큼이나 주목발앞던 재치 잎
눈 짓발들. 언론은 짓발 문구가 보여주는 해학성에 주
목해다 . 사회학자 신경아 한림대학교 교수는 그 재기
발람함 속에 숨어있는 결연한 태도틀 읽어낫다 .
“우리논 운석열에 반대하지만 그렇다고 민주당도 아
나야. 우리논 어떤 특정 정치 세력이 아니야. 우리틀
민주당으로 보지 마’라는 걸 보여주려 한 것이다
세력이 잇음올 보여주고 싶은 젓이다 “
신 교수는 이번 집회 특징 중 하나인 ‘비독력성’이다이미지 텍스트 확인
수 여성의 참여로 인한 여성성에서 기인한 것이라는
일각의 분석에 대해서도 비판있다. 그는 “여성의 시위
논 비목력이어야 해’ 이뤄계 재단하기 시작하면 여성
정치 세력화할 수 있는 역량올 제한하는 결과루 가
저올 수 있다”고 햇다.
그는 그런 점에서 동덕여대 학생들의 집회가 폭력성올
떠없다는 이유로 비난받아선 안 된다고도 지적있다.
“다수가 분노하기 시작하면, 그리고 그 분노가 누적된
것이없다면 일정한 파괴가 나올 수밖에 없다 “며, “나
논 동덕어대 사태틀 폭력으로 정의하는 데 매우 반대
한다. 동덕여대 사태는 기성세대가 학생들올 굉장히
잘못된 시선으로 바라본 결과라고 본다”고 햇다 .
다음은 신 교수와 지난 18일 서울 광진구에 위치한 신
교수 사무실에서 나눈 인터뷰 내용올 정리한 것이다.
동덕어대 사태와 운석열 탄핵 집회에 대한 비교 분석
과 더불어 , 민주당과 폐미니증의 관계에 대해 두루 짐
없다. 지난 편에서논 여성 운동과 보수 정권 백래시의
역사에 대해 이야기 나뭇다. (5 -전편 보기 : “운석열,
폐미니좀 장벽 무너뜨리고 보편화시컨 일등 공신” )
소신경야 한림대학교 교수 @프레시안 (박상력)
“동덕여대 사태름 ‘폭력’으로 정의하는 데 동의하지 암
눈다”
프레시안 : 운석열 탄책 시워에 참여한 여성들은 ‘민주
주의의 보루’라미 칭송받고 있다. 그런데 비슷한 시기
동덕여대 시위에 참여한 이들은 비난반고 있다. 이 간
극올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나. 비목력과 폭력의 차이
로 박야 하나 ,
신경아
동덕여대 사태와 관련해선 분명히 이야기말
수 있다. 동덕여대 사태는 학교의 잘못으로 일어난 일
이다. 학교 즉이 남녀공학 전환 문제 전부터 계속해서
학생들올 무시하고 권위주의적인 행태틀 보엿고, 그래
학생들이 터진 것이다 .
불거적올 때 그것이
제도화되지 암고 일방적으로 억누르는 권위주의가 행
태가
나타나면, 당하는 입장에서는 폭발해 버린다. 그
런데 그 똑발력이 강렬하다. 지금 목발의 주제가 특히
나 열정 넘치논 20대 청년들 아뇨가.
갈등이
“민주당, 여성 표는 원하는데 폐미니롬 싫어해… 여성이미지 텍스트 확인
들, 돌아설 것”
프레시안 : 지금 청년 여성들이 광장에서 보여준 거대
한 정치적 에너지가 어떻게 흘러갈지 좌우할 중요한
기로에 있다. 이 흐름올 어떻게 해야 잘 끌어나칼 수
있올까.
신경아 : 정년 여성들은 이미 잘하고 있다. 누군가 앞
길을 막지만 암으면 된다. 결국 우리 삶이 바뀌려면 제
도가 바뀌어야 하니 정치와
정책올 담당하는 이들의
역할이 중요하다 . 거대 양당 중에 여당은 망하기 직전
이니, 아무래도 민주당 역할이 막중하다 . 그런데 파연
민주당은 지금까지 여성 운동 진영과 어떻게 관계 맺
기록 해앉나. 시민사회에서논 이제 여성 운동은 힘이
세저서 여성계 눈치틀 많이 본다. 그런데 민주당파 여
성 운동 진영 사이에는 맘은 불화가 있어 얇다고 본다
문제가 밀까. 민주당은 여성의 표는 원하는데 , 폐미니
좀이 싶은 것이다
여기서
말하는 폐미니증은 생물학주의가 아니다. 성
불평등의 해소라는 과업올 실천해 나가려논 움직임인
데, 그게 민주당 내에 최근에 매우 정제되 있다. 문재
인 정부 때도 한 게 담지 않다. 하도 스토컵으로 사람
들이 많이 죽으니까 스토랑방지법 만들고 그런 거지 ,
별로 한 일이 없다. 그런 민주당이 지금 와서 ‘광장에
있는 청년 여성들올 보니 놀랍다. 감동스럽다 ‘고 한다.
민주당은 자신들의 메시지에 동조해 주고 자신들이 원
하는 광장울 만들어 젖울 딴 환호한다 . 그런 그들은 여
성의 요구름 얼마나 들어주고 있는가. 그것올 판단하
논 단적인 자대가 정당 내 여성 정치 세력올 얼마나 조
직적으로 키우고 있드나 , 다르게 말하면 ‘폐미니스트
불목화 ‘인데, 민주당은 그런 노력이 매우 불충분한 상
많이다.
2022년 대선 이후에 민주당 청년 여성 지지자들올 대
상으로 강의틀 한 적이 엎는데, 한 나~500명 정도 와
그들에게 폐미니증에 대해 설명햇논데 다들 놀라
더라. ‘폐미니롬이 이런 거스나’ 고. ‘우리가 알고 싶엇
던 이야기’라고 내가 더 놀랍다. 민주당의 지지자들조
자도
폐미니금에 대해 모르고 있없다는 것 아뇨가. 떼
미니듬올 아마 ‘위마드’ 정도로 생각햇든 모양이다. 대
학에서도 여성학 교육이 안 되고, 그런데 민주 정당이
라고
하는 정당의 당원 교육에서조차 그런 내용이 없
논 것이다. 민주당은 지금이라도 여성 의제틀 개발하
고 수렵하고 가발할 의지와 역량올 가진 집단올 키위
야 한다 .
국민과
새로문 시작
‘
“사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15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기자
회견에서 발연하고 있다. @연합뉴스
프레시안 : 이튿바 보수 정당은 말말 것도 없고 민주
정당의 대표 격으로 간주되는 민주당 내에서도 반페미
나즘 기류가 상당히 강한 것 같다
신경아 : 여기 전 명의 사람이 있으면 그 안에 [만 가
폐미니롬이 있다고
그만큼 폐미니증의 칼
래가
정말 다양하다. 그런대 워마드 메갈을 다 하나로
묶어버리니까 폐미니증에 대한 반감이 생긴다고 본다
86세대가 주죽인 민주당이 지금까지 폐미니v어 대해
가져t던 생각은 유시민 작가 말대로 ‘해일이 밀려오
논데 조개나 줍고 있다’논 수준이다. 이들의 의식 속에
여성 운동은 ‘부문 운동’이다. 그리고 폐미니증은 서구
부르주아 운동이라는 인상이 강하다. 그걸 깨뜨리켓
다. 여성 운동은 부문 운동도 부르주아 운동도 아니다.
지금 여성 운동은 그 어떤 운동 아래 들어칼 수 없는
가장 높은 수준의 ‘프라이머리 아젠다’다.
나는 전태일올 보고, 동물 투징으로 알려진 동일방직
투쟁 보고 여성 운동올 해아켓다고 생각하 사람이다.
나분 아니라 맘은 여성 운동가가 대가 여성 노동자 운
동에서 출발한 사람들이다. 87년 민주화 운동올 이골
엇년 세력 가운데 여성 운동 세력이 굉장히 중요한 세
력이없고 또 그 가운데 핵심이 여성 노동자 운동이엇
다. 결코 부르주아 운동이 아니란 이야기다 .
말안다.
그리고 하나 더. 편든은 엄청난 힘흘 가진 이들이다.이미지 텍스트 확인
자신이 좁아하는 우상에게 돈 모아 선물 바치고 주종
하지만 , 또 어떤 면에서논 자기들이 그 우상울 조종활
수 있다는 것’ 안다. 그래서 트럭 시위 , 화환 시위 맘
하지
앞나. 팬담올 만만하게 보면 안 된다. 무서워
해야 한다. 이번에 뉴진스, 아이유가 집회에서 ‘선결
제한 것도 그 때문인 것 아뇨가. 그들올 돌아서게 해
선안 덮다. 그렇지 암으면 민주당이 아주 무서운 경험
올 하게 월 것이라고 경고하고 싶다 .
프레시안
이번 집회에서 청년 여성이 크게 주목받으
면서 함께 광장을 지키고 있엿던 성소수자들이 상대적
으로 주목받지 못한 데 대해 섭섭해하는 분위기도 잎
신경아 : 폐미니스트와 성소수자 가운데 약간의 갈등
있다는 점은 부인할 수 없다. 그리고 서운함올 느끼
논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다. 하지만 성소수자들이 주
목받지 못한 이유에 대해 ‘폐미니스트들 때문이야’라
하지논 앞앞으면 좁격다. 그 서운함은 정치권올 향
해야 한다. 지금 여성들이 주목받은 것은 정치권 남성
들 눈에 들어왕기 때문이고, 그 시야에 아직은 성소수
자가 안 보옆기 때문인 것이다. 이제부런 그들의 눈에
성소수자도 보이게끔 여성들은 같이 싸율 것이다. 장
혜영 정의당 전 의원도 말맞지만 이제 22대 국회에서
차별금지법올 적극으로 논의할 따가 뒷다 (끝)
적의
빠들
“밥트기체과 크
민큼-
‘1
판운석열 대통령에 대한 두 번째 탄렉소주안 국회 표결일인 14
일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운석열 즉각 퇴진 사회대개력 비
상행동’ 주최로 열린 쫓불집회에 ‘전국냥만해적단, 무적의 오빠
들, 그냥 고양이 자랑하려고 기발만튼사람 , 전국아숙한쓰레기
통민연합, 생파못연대’ 등등 이색 단체의 이색적인 짓발들이 펼
먹이고
있다.@연합뉴스
프국나만다적문
‘y파못언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02/0002365813?sid=102
(전문은 링크에)
.
다시 새정부가 꾸려질 타이밍이 오니까 이제 몇몇언론들과 특정분들이 슬슬 다시 목소릴 내기 시작하면서 야당에게 요구사항이 늘어나는 느낌이군요.
물론 위헌 계엄령 선포한 윤석열 정부는 거의 극우정당과 똑같이 국정운영하며 매국짓과 극단적인 갈라치기와 입틀막을 일삼았습니다.
여가부도 차관이 일한지 한참되서 말많고 여성들의 분노도 이해되며 광장정치에 많이 참여하는것또한 당연한 반응입니다.
그리고 젊은여성분들이 지금 광장정치의 큰 에너지구요.
그러니 다른 시민단체분들도 좋은지원도 받고있습니다.
이제 탄핵심판만 완료되면 국민들은 다시금 새정부를 뽑을것이고 더 큰 기대를 할것입니다.
국민들 개개인은 다 정치권에 요구하는바는 있습니다.그건 어느국민이든 당연하죠 국가의 주인은 국민이니까요.
다만 이거 하나만 짚고 넘어갑시다.
정당이라는것은 거대정당이 될수록 남녀노소 전국팔도 그리고 성향막론하고 모든것을 듣고 판단하고 인선과 정책도 분야별로 골고루해야합니다.
소수정당들이야 노동자.여성.청년.극우.종교.이주민등등 특정계층만 끌어안고서도 정치할수있습니다.소수정당들의 역할은 어찌보면 특정층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역할도 하구요.
물론 그것을 필터링없이 다 흡수하다보니 어중이 떠중이 모이고 이미지도 나빠지는 경우가 많지만요.
지금 탄핵집회를 여러번 참여하면서 목소릴내는 많은 특정계층이나 단체분들의 요구는 알겠습니다.당연히 민주당도 정권을 잡게된다면 이들의 목소리도 듣겠죠.
(그런데 지금 탄핵이슈랑 그 학교 이슈랑 같이 엮는 이유가 뭔가요.)
허나 아까 말씀드렸다시피 거대정당은 모든것을 안가리고 챙겨야합니다.시야를 하나에만 두거나 또는 특정작물만 기를수 없어요.
남자만 여자만 노인만 중장년만 호남만 영남만 수도권만 대기업만 중소기업만 특정직업만 챙길수 없다는겁니다.
(정 특정이슈에만 관심있어서 그것만 보고싶다면 그것만 챙겨주는 소수정당에게 소신투표하면 됩니다.)
또한 특정층에서 요구하는바 중 아무거나 요구하는걸 이걸 실현하면 분명 분열이 극대화될 가능성도 크다는걸 알기에 제대로된 정보파악과 검증은 필수구요.
대선때 하도 젠더이슈로 불 붙이는쪽이 많고 언론이나 시민단체들이 요구하니 영입에도 신경썼었고 정책도 당들이 그랬습니다만
결국 특정층만 챙기는게 분열이 오니까 좋지않다는걸 뼈저리게 느꼈습니다.온라인에서 주장하든 오프라인에서 주장하든 무리수요구를 하나하나 다 신경쓰다보면 잃는게 많아지고 쉽게 피로해지더군요.
그래서 야당은 지난 총선때는 그런 민감한 문제들 일으킬수있는 당내의원들 당원들이 컷오프시킨분 많고 특정 이슈생겼을때도 빠르게 정리하면서 남녀문제없이 잘 넘어갔고 대승했습니다.(김준혁 후보자 이슈도 결과에는 지장 못줬구요.)
이렇게 스무스하게 정리하고 모두를 품어야하는게 거대정당의 올바른 도리입니다.민주당은 이점을 새겨듣고 많은 사람들을 끌어모아올수 있는 당이 될수있을거라 생각합니다.시행착오를 겪으며 배운게 많으니까요.
민주당은 소수정당처럼 특정층만 끌어안고 갈수없습니다.
그리고 하나만 더 일러둡니다.
저 이색깃발들의 의미를 저렇게 해석하면 안됩니다.
박근혜때도 봤던 깃발센스들인데 젊은층은 취미생활관련 아니면 특정시민단체에 가입하고 활동하는 비율이 굉장히 적습니다.
그래서 그런 시민단체들 이미지에 같이 묶이지 않기위해서 자기들만의 센스를 발휘해 패러디하고 나오는것도 큰 이유고
그냥 뭐라도 재미있게 시위문화를 선도해보고자 하는 이유도 굉장히 큽니다.
이게무슨 제 3세력으로 야당에게 하는 경고라고 하는 해석은 전 좀 공감이 안되네요.
기사댓글들도 보니까 민주커뮤들에서 활동하는 진보 아저씨들도 좀 깨달으라는 글도 있고 그러네요.대부분 기사에 공감하는 분들인듯…-_-::
각자 모든 국민들이 알아서 잘할테니 그런 우려(?)는 안해도 될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