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싱과 의사, 두 가지 삶을 사는 서려경

서려경 교수는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에서 소아청소년과 의사로 일하면서 동시에 프로 복서로서의 삶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녀는 KBM 여자 라이트플라이급 한국 챔피언 타이틀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제는 세계 챔피언에 도전하게 되었습니다.

세계 챔피언 도전!

서려경은 내년 1월 21일 일본 도쿄의 고라구엔 홀에서 구로키 유쿠(33, 일본)와 WBA 여자 미니멈급 타이틀전을 치를 예정입니다. 이는 그녀의 복싱 경력에서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입니다.

복싱 경력과 도전

서 교수는 지난 3월 WIBA 세계 타이틀에 도전했으나, 일본의 요시카와 리유나와의 경기에서 10라운드 무승부로 아쉽게 패했습니다. 그럼에도 그녀는 포기하지 않고 지속적으로 훈련하며 다시 도전장을 내밀고 있습니다.

의사로서의 헌신

서려경의 복서로서의 노력은 단순한 스포츠 이상입니다. 그녀는 환자들을 치료하면서도 체력을 키우고, 정신적인 강인함을 유지하기 위해 복싱 훈련에 매진하고 있습니다. 이는 그녀가 환자에게 더 나은 의사가 되기 위한 방법이기도 합니다.

서려경의 이야기는 ‘의사 복서’라는 독특한 조합에서 비롯된 도전의 연속입니다. 그녀의 멋진 경기를 응원하며, 많은 이들이 그녀의 열정과 의지를 본받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