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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민들과의 따뜻한 나눔, 그들의 마음을 울리다

최근 한 행사에서 농민들과 함께 죽을 나눠드리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 자리에서 느낀 점은, 많은 농민들이 정말로 외로운 싸움을 하고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들은 자신들의 목소리가 잘 들리지 않는다는 사실에 익숙해져 있었습니다. 그래서인지, 죽을 나누어 드릴 때의 그들의 반응은 정말 감정적이었습니다.

농민 몇 분이 눈물을 훔치는 모습을 보며, 그들이 얼마나 소외감을 느끼고 있는지 알 수 있었습니다. 음식이 오니까 어쩔 줄 몰라 하시는 모습은, 그들에 대한 관심과 사랑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다시 한 번 깨닫게 해주었습니다. 그들은 삶의 다양한 어려움 속에서도 서로를 지켜주며 힘겨운 상황을 이겨내고자 노력하고 있었습니다.

이런 경험을 통해, 우리가 농민들에게 꾸준히 관심을 가져야 한다는 결심이 더욱 굳어졌습니다. 그들의 목소리를 듣고, 그들의 이야기를 나누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느꼈습니다. 함께하는 것이 그들에게는 큰 힘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지가 필요합니다.

농민 여러분, 여러분의 소중한 목소리에 귀 기울이겠습니다. 함께 힘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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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5. 무명의 더구 00.45
나도 죽 같이 나뉘드리논데 농민 몇분 콤쩍 거리섞어 같이 자리 지켜주
논 것도 고마운데 음식들 오니까 어절 줄 몰라 하시더라 이런 관심과
사랑이 말그대로 처음이라서 어절 줄 몰라 하시는 느낌이없어 이게 맞
논 표현인지 모르켓는데 난 돌덕이라 인권유린에 단련된 편이고 잘못
된 일에는 아주 요란하게 소리블 내야만 움질이라도 한다는 걸 알아서
시위에도 나름 익숙한 편인데 농민들올 뵈니까 저분들도 다른 의미로
소외받고 이분들의 목소리블 들어주지 안분 것에 익숙해저 잇고 아주
외로운 싸움올 하고 계여다는 게 느껴저서 속상햇어 농민들께 꾸준히
관심 가지자 우리!

ㅠㅠ

남태령 농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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