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크리스마스의 기억, 유치원에서의 뜻밖의 사건

크리스마스는 유치원 시절에 가장 기다리던 날 중 하나였어요. 그 날은 선물도 받고, 친구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으니까요. 하지만, 제게는 그 날이 잊을 수 없는 사건으로 남아있답니다.

그날 아침, 바다반 선생님이 저희에게 ‘울면 안 된다’고 여러 번 강조하셨어요.
산타 할아버지의 노래를 부르면서 분위기를 띄우려 하셨죠. 그런데 그러던 중, 제가 궁금한 점이 생겼어요.
“선생님, 울면 선물을 못 받나요?”라고 물었더니, 선생님은 “그렇다”고 하셨습니다.

그 말을 듣고, 평소에 싫어하던 친구에게 장난을 쳐보았는데, 그게 큰일이 날 줄은 꿈에도 몰랐어요.
정권을 찍어버리고, 선생님께 물었죠. “진수도 선물 못 받나요?”
그러자 반 전체가 난리가 났습니다. 선생님은 당황하셨고, 친구들은 울고…

결국 그 사건 이후로, 저는 초등학교 4학년 때까지 정신검사를 받게 되었어요. 지금 생각해보면, 그때의 저도 참 귀여웠던 것 같아요.
그런데 그 친구가 저와 같은 이름인 진수였다는 사실은 더욱 재미있네요.
어렸을 때 크리스마스와 관련된 기억은 이렇게 유쾌하면서도 혼란스러웠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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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원때 크리스마스날 사고친 적 있음 근이
00(175.192)
2020.12.17.09.03
조회 44 덧글3
바다반 선생님이량 애들이량 다같이 울면안되 ~ 울면안돼 산타할아버지
가 < 이노래 부르는데 다부르고 나니 원가 이상한거임
그래서 내가 선생님 울면 선물 못받나요? 라고 물엎는데 그렇다느거임
내가 평상시 싫어하는 애 인중에 정권 찍어버리고 선생님 이제 진수도 선
물 못받나요? 물으니까 난리낫없음
그 사건 이후로 정신검사 초등학교 4학년때까지 햇없음;
지금보면 내가화도
[같긴 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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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입
평소에 싫어하는애는 9 지이지
17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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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입
잠만 저기나오는 진수가 나인거갈은데 ^ 님
어럿올때 크리스마스에 친구한테 맞아서 집
간적있음.
내 이름도 진수고.
15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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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384775389
이유입 국 국 국 국국국국국국국국국국국국국
크구크크크크크크크
7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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