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활의 시작과 동아리 선택
대학교 1학년 때, 새로운 친구들과의 교류를 꿈꾸던 나는 동아리에 가입하고자 했다. 다양한 동아리가 있었지만, 음악이나 산악 같은 노력이 필요한 동아리는 피하고 싶었다. 그래서 선택한 것은 별다른 노력이 필요 없는 종교 동아리였다. 사실, 나는 예수님을 믿는 편이었고, 기독교 가정에서 자라났기에 그 동아리에 들어가는 것도 자연스러운 일이었다.
이단 단체와의 첫 만남
이단 단체인 줄도 모르고 들어간 나는 열심히 활동하려고 했다. 아침 7시 30분에 예배를 드리며 몇 달 동안 성실히 참여했지만, 점차 지각을 하게 되었다. 목사가 김밥을 사주는 날에는 기도 없이 밥만 먹고, 심지어는 돈이 없어서 김밥을 사지 못하기도 했다. 이제 생각해보면, 목사의 분노가 쌓였던 것 같다.
신앙에 대한 혼란과 갈등
그렇게 몇 달이 지나자, 목사는 나에게 차갑게 대하기 시작했다. 어느 날, 목사는 나에게 하나님을 만나는 방법에 대해 질문했고, 나는 구체적인 방법을 알고 싶다고 하자 “스스로 알아야지”라는 대답을 받았다. 그와 동시에 매달 5만원을 입금하라는 요구도 받았다.
결말과 그 후의 생각
결국, 나는 그 동아리를 그만두기로 결심했다. 그렇게 쫓겨났던 경험은 지금도 마음속에 남아있다. 엄마가 신천지 뉴스에 대해 이야기할 때마다, 나는 그때의 경험을 떠올리며 씁쓸한 웃음을 지을 수밖에 없다. 만약 내가 결심만 한다면 신천지에서 중요 직책까지도 쉽게 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
사람들은 각자의 신앙을 가지고 있지만, 나에게 이 경험은 중요한 교훈이 되었다. 종교와 신앙의 깊이를 이해하는 데 있어 간단한 선택이 아닌, 신중함이 필요하다는 것을 깨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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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교 1학년때 대학교내에서도 진따엿던 나는 다른 학과생과
의 교류틀 꿈짓다 고로 동아리틀 들어가려고햇없다
여러 재방는 동아리가 있없지만 진따엿던 나는 음악이나 산악같
은 노력이 동반하는 동아리는 들어가고 싶지 않있다
그래서 선택한 것이 별다른 노력이 필요없는 종교 동아리엿다
사실 그때까지는 기본적으로 나는 예수틀 믿는편이웃기 때문에
들어간 것도 있다
우리집안 대대로 할머니에서부터 엄마까지 귀찮아서 교회름 안
간거지 굳이 따지고 보면 기독교집안이기 때문이엿다 엄마는 어
승때부터 예수님인지 부처님인지 잘 모르것지만 본가 . 돈가
신은 아무튼 있는거같음이란 말로 날 가르치석음
어쨌든 나는 이단 단체 동아리인줄도 모르고 들어가서 충실히이미지 텍스트 확인
생활하려고 햇다 이단 동아리라서 그런가 학교내에 있지 않고
캠퍼스 바깥에 있엿든데 좀 먼 거리임에도 불구하고 나는 대학
생이야 나는 열심히 살아야해 이런 마인드로 동아리블 다뉘다
학교가기전 아침 7시 30분꼼에 아침 예배름 하는데 몇달동안은
정말 열심히 다뉘다
하지만 그 목사도 나도 알아차룻어야 햇다
스스로트 충실한 크리스천이라고 칭하고 그렇게 믿없건만 사실
나는 교회에서 상품권 주면 다음날 바로 튀는 물지각한 높이엿
다는길
몇달이 지난후 나는 밥먹듯이 지각을 하기 시작햇다
한 30분 기도하고 8시되면 목사가 근처 김밥집에서 김밥사서
같이 밥울 나뉘먹스데 내가 8시즌 와서 기도는 안하고 밥만 먹
고 가능 것이다
그래서 목사가 돈이 아까월는지 한번씩 내돈으로 김밥 사오라
고 햇는데 내가 좀 정신머리가 없어서 지갑올 기숙사에 맨날 놓
고다녀서 살수가 없없다 지금 생각해보면 목사의 분노 스택이
그때부터 쌓인거 같다
하지만 이때까지만 해도 목사는 나름 믿없다
왜냐하면 그때 내가 순진한 감도 있고 감수성이 좀 넘처나서 기
도할때마다 하느님 제가 잘못햇어요 훌쩍 눈물짝 하니까 아 이
새끼능 좀만 어떻게 물리면 집안 팔 정도로 종교에 빠질 높이다
이런 생각올 한거 같음
그래서 확실히 빠지게 하기 위해 학교 기숙사에서 나오고 여기이미지 텍스트 확인
집으로 삼아라 라는 말을 하게 팀
나는 기숙사비 부담 되니까 오 중네 개꿀 하면서 들어감
그때는 별 생각없엇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이단 지부 중심에서
사능거엿음
내가 사는 방에는 여러가지 종교서적이 잇고 공용 컴퓨터가 한
대있없는데 틈날때마다 야동 다운받다가 혼난 기억이 있음 막
지부 음식 까먹고
이때부터인가 목사가 굉장히 나한테 차갑게 물더라 하나남한터
창피하지 않냐고 날 돌아세움
이때가 딱 다느지 5개월정도 되는 날이엿음
나는 목사에게 너무 미안해저서 목사하고 형제자매한터 특별한
아침을 주고자 지부에 있는 미역가지고 미역국 끓엿음 근데 목
사 이새끼가 먹고는 어떻게 알아는지 미원올 너무 많이 넣어서
그런가 시금하다고 그리고 왜 지부에 있는걸로 미역국 끓여서
망치나고 판잔들음
이때부터 나하고 목사는 완전히 갈라지게 팀
어느날 목사가 기도하면서 너는 하나님올 믿논게 맞나 어느 순이미지 텍스트 확인
간에 하나님올 만나는 순간이 있다(정신적 깨달음올 말하는느거
같음) 너는 한번이라도 있없냐 나한터 물어화서 아니 구체적으
로 하나님 어떻게 만나는 거나 좀 방법좀 자세하게 가르처달라
어떻게 생겨나 질문올 질문으로 답하니까 그결 네가 스스로 알
아야지 왜 나한터 문냐 일년이나 다년 얘가 라는 역대급 박치는
말을 들음
그리고 목사 이새끼가 나한테 쏟은 돈(주로 김밥 난방비)이 아까
월는지 월에 5만원씩 계좌로 입금해라 이말을 해서 2차로 박처
서 여기 그만다니켓다 선언함
이말 듣고 목사가 이때지 기다렇어 하는 표정으로 처나가라고
소리치여 쫓아님 이미 8년이나 지난 일이지만 그때 생각만하면
분이 안 풀림
미원 조금만 넣엎는데 개새가
내가 이런글 손 이유는 엄마가 신천지 뉴스보고
아이고 제내들은 제내들 딴에서는 행복활렌데 너는 저런데서도
적응도 못하고 이런 답답한 소리블 해서임
시발 엄마 내가 맘만 먹으면 신천지 적어도 지부장까지는 금방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