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숭숭한 마음에 약간의 술기운을 빌려 끄적여 봅니다. 남태령 고개에서 열린 집회는 생각보다 복잡했습니다. 경찰 버스와 트랙터는 도로를 가득 메우며 양방향 8차로를 막고 있었습니다. 그 모습은 씁쓸하네요.

경찰 측에서는 법원에서 허가를 받았다고 하지만, 1톤 트럭과 트랙터는 금지된다는 이야기를 듣게 되었습니다. 법이란 것이 참 복잡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

특히 경기도에 거주하시는 분들은 귀가가 무척 힘드셨을 것 같습니다. 저도 집회에서 열심히 외치긴 했지만, 추위와 허리 통증이 겹쳐 결국에는 자리를 뜨고 말았습니다. 속이 상해 이렇게 끄적여 봅니다.

탄핵, 가즈앗! 열심히 외쳤지만, 함께 나눠주신 핫팩 덕분에 조금이나마 따뜻해졌습니다. 고맙습니다! 이렇게 힘든 날에도 함께해 주신 분들이 있어 따뜻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집회 현장 풍경

집회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은 바로 경찰과의 대치였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한 마음으로 모여 목소리를 내는 모습은 정말 인상적이었습니다. 아래는 몇 가지 인상 깊었던 장면입니다:

• 많은 시민들이 한곳에 모여 목소리를 높이고 있는 모습
• 경찰 버스와 트랙터가 도로를 차단하며 대치하는 상황
•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뜨거운 열기를 느낄 수 있었던 순간

이런 경험을 통해 다시 한번 민주주의의 소중함을 느꼈습니다. 앞으로도 우리의 목소리를 잊지 않고 계속해서 외쳐 나가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결론

오늘의 집회는 많은 것을 생각하게 만든 자리였습니다. 각자의 의견과 목소리가 모여 큰 힘을 만들어 낼 수 있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다음에는 더 많은 분들과 함께할 수 있기를 바라며, 이 글을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