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의 자유게시판에서 한 익명의 학생이 남긴 시가 많은 이들의 가슴을 울리고 있습니다. 이 시는 한편의 고민과 질문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시의 주인공은 ‘가슴’이라는 단어를 반복하며, 그 의미를 탐구합니다. 가슴을 만져보고 싶다는 솔직한 감정을 통해, 인간의 본능적이고도 복잡한 마음을 드러냅니다.
“나는 여자지 만지고 싶은걸까”라는 질문은 남녀 간의 복잡한 감정을 상징적으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여자의 가슴을 통해 자신의 욕망과 정체성을 고민하는 이 시는, 단순한 성적 욕구를 넘어 깊은 심리적 갈등을 담고 있습니다.
이 시는 가슴이라는 신체 부위를 매개로, 인간 존재의 복잡한 감정을 탐구합니다. ‘가슴만 놓인다면’이라는 표현은 사람의 외적인 모습이 아닌, 내면의 갈망을 드러냅니다.
저자는 여자의 가슴이 아니라, 고립된 가슴을 상상하며 더욱 깊은 질문을 던집니다. 과연 가슴은 단순한 신체 부위일까요? 아니면 그 이상의 의미를 지니고 있을까요?
이 시는 단순한 감정의 표현을 넘어, 우리에게 사랑과 욕망, 정체성에 대한 깊은 성찰을 제공합니다. 독자들은 이 시를 통해 다양한 감정을 느끼며, 자신만의 해석을 만들어 갈 수 있습니다.
서울대생의 가슴을 울리는 이 시는, 결국 우리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보편적인 주제를 다루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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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서울대
익명
10/09 13.34
가슴이 만지고 싶올 때
나는 여자지 만지고 싶은걸까
가슴을 만지고 싶은걸까
아니면 여자가슴올 만지고 싶은걸까
만일 내 앞에 덩그러니 가슴
얼굴도 팔도 다리도 배도 없이
가슴만 놓인다면
나는 공연히 그 가슴을 만지게 훨까?
물론 그 가슴은 여자가슴이지만
여자의 가슴은 아니다
왜냐하면 여자는 없고 가슴만 있으니까
그러나 그것은 여자의 가슴 형태름 떤
여자가슴이 아난가?
가슴
나는 가슴을 만지고 싶다
그리고 가능하면 여자의 가슴을
그러나 여자의 가슴 형태들 편 가슴이더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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