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이라는 날씨 덕분에 외국인 관광객들이 많았고, 그들의 호기심 어린 시선이 느껴졌습니다. 전쟁기념관은 단순한 기념비가 아닌, 우리의 과거를 깊이 있게 들여다볼 수 있는 공간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할아버지가 6.25 전쟁 당시 5사단에 입대하셨고, 백마고지 전투에 참여하셨던 이야기를 떠올리며 더욱 감정적으로 다가왔습니다.
94세의 할아버지는 지금도 건강하시지만, 10년 전 오토바이 사고로 귀가 들리지 않아 많이 답답해하십니다. 할머니가 언제나 곁에서 보듬어 주시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서울에서 19년을 살다가 현재는 시골에 내려와 살고 있는데, 그 이유는 할아버지와 할머니 때문입니다. 외진 논산의 촌집에서 느끼는 소중한 가족의 가치가 더욱 커졌습니다.
전쟁기념관에서의 시간은 단순한 관람을 넘어서, 나의 가족과 역사를 되새기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이러한 경험을 통해 우리는 역사에서 무엇을 배울 수 있는지를 다시 한번 생각해보게 됩니다.
마지막으로 기념관을 나서며, 우리의 역사를 잊지 않고 기억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다시 한번 느꼈습니다. 이곳에서의 경험은 단순한 방문이 아니라, 과거를 이해하고 현재를 살아가는 데 필요한 통찰력을 제공해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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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에 이승만 리무진도 전시되어있었음
생각보다 듣던 역사와 좀 다르게 전시되어있었음
수욜이라 기념관엔 외국인들이 많이 보였었고
여기간이유가 궁금했음 전쟁기념관인데
사실대로 기념관에 역사에 기록되어있는지
할아버지가 6.25발발때 20살 5사단 입대하고
백마고지전투하고 지리산 공비토벌전투 참여하시고
1956년에 제대하셨다는데 할아버지피셜이지만
백마고지전투때 5사단 대원들전멸하고 2200명중
30명이 생존하는곳에서 그중하나로 생존되어
2주간 전사자로 되어있다가 생존자로 바뀌었다고
중공군 300명이상은죽였다는데 지금도 생존중이심
이제 94세이시고 곧 95세신데 아직도 건강하심
사지 멀쩡하게 전역하셨는데 10년전에
오토바이사고 크게당하셔서 귀가안들리셔함 엄청
답답해하는거 볼때마다 할머니가 옆에서 잔소리함 ㅋㅋ 서울에서 태어나서 19년간 살다 지방에 내려와서 산지 5년된거같은데 이유가 할머니 할아버지
때문인데 진짜 외진 논산 촌집이라 차없음 자주못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