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년대의 서울, 특히 마포구에는 넓은 마당을 가진 집들이 있었습니다. 이러한 집의 소유자는 단순한 중산층 가족이었습니다. 이 가족은 아빠가 회사원으로 일하며, 혼자서 7식구를 먹여 살렸습니다. 그 당시에도 밥이 항상 모자라지 않도록 신경 썼고, 연탄불도 넉넉하게 피워 따뜻한 겨울을 보냈습니다.
집안은 방이 3개여서 그렇게 좁지도 않았고, 가족 모두가 함께 생활하기에 충분한 공간이었습니다. 그리고 60년대라는 시대에도 불구하고 집에는 TV와 라디오가 있어,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오락거리가 있었습니다. 이는 당시 중산층의 여유를 보여주는 상징적 요소였습니다.
이 가족의 자녀 중 한 명인 기철이는 용돈을 모아 만년필을 사 모으는 취미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이는 단순히 물건을 모으는 것이 아니라, 자신만의 작은 세상을 만들어가는 과정이었습니다. 기철이의 만년필 수집은 그가 성장하면서 더 큰 꿈과 목표를 가지고 나아가게 하는 원동력이 되었을 것입니다.
이렇게 보았을 때, 60년대 서울의 중산층 가족은 의외로 다양한 여유를 누리며 살아갔음을 알 수 있습니다. 단순한 생계를 넘어서, 가족 간의 따뜻한 유대와 개인의 꿈을 키워가는 삶의 방식을 보여줍니다. 이러한 모습은 오늘날에도 여전히 많은 이들에게 귀감이 될 수 있습니다.
출처: 디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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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년대 서울 마포구에
넓은 마당 딸린집 소유
반려견도 키울
아빠는 회사원인데
혼자 7식구 먹어살리지만
밥도 항상 모자라지 않게 먹고
연단불도 넉넉하게 피율
방도 3개고 그렇게 좁지도 않음
60년대인데 집에 티비 라디오도 잇고
기철이논 용돈모아서
비산 만년필 사모으는 취미가 있음
출처: 디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