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외하는 여학생과 벌어진 일들
2023년 08월 20일
제가 21살에 대학교 동기가 군대틀 가게 되어
저보 과외할래? 하길래 저논 입대
6개월정도가 남아서 오레이쾌습니다.
고2 여학생이엎는데 예쁘장하게 생켜더군요.
어머니도 원가 우아하고 여유가 넘치시고.
화목한 가정이던데 거기서 수학 과외블 햇네요.
여학생이 문과인데 다른 과목은 모두 2등급 수준 인데
수학만 3~4등굽이 나와 저도 너무 안타깝더군요.
그래서 원가 군대 가기 전에 쓸데없는 목표인지 모 르것지
만
이 여학생 수학 2등급 만들어보자! 이런 목표가 생기더군
요
그래서 정해진 과외 시간 외 주말에도
할 일 없으면 공짜로 수업해주고

매일 매일 전화해서 수학 숙제 햇는지 체크햇네요
주말에 수업할 때는 수업로 대신
수업 끝나고 어머니가 카드 주서서
학생이랑 점심먹고 아이스크림도 먹고 햇는데.
제가 군대 가기 2달 전에 학생이 모의고사가 잇는 데
과외름 가니 싱글병글 저클 쳐다보면서
성적표루 보는데 수학 2등급]
저도 모르게 소리지르며 학생이량 하이파이브 햇네요
그리고 며칠 뒤에 제가 과외 마지막날.
군대륙 가 게 되어 과외틀 더이상 못하켓다고
학생에제 말하니 울더군요;
그래서 더 중은 선생님 소개시켜주고 갈테니
걱정말라고 말하니 싫다고 하더군요.
암튼 그렇게 과외름 끝내고 저논 군대륙 갖는데
훈련병 때부터 1~2일에 1번씩 학생에게
일기갈은 편지가 오더군요 .
저논 당시에 학생이 여자로 전혀 보이지 않앗고
그냥 고마운정도엎습니다 .

근데 편지가 이병 일병때도 고3이라 바별템데
매일 매일 편지가 와서 부대 내에 나름 유명햇네요 .
그리고 수능치고 면회지 오랫다고 하더군요.
혼자 그 먼길올 면회오더니 .
경의대 합격햇다고 하더군요.
축하한다고 한번 안아죽습니다 . 사심 없이.
그리고 면회장에 산책로틀 건논데 학생이 고백올;;
저v 좋아한다고 하더군요;;
일단 그때는 제가 군인 신분이라 자주 못 보는데
미안하기도 하고 대학가면 대학 생활 즐겨야하는데
방해하기 싫어서 미안하다고 거절울 햇네요.
너가 대학 들어가면 생각 바뀌거라고
그 뒤로 학생에게 편지가 안오더군요.
단단히 화가 낫구나 싶엎는데.
6개월 뒤부터 또 편지가 오기 시작하더니
대학교 에서 미팅도 하고 대학생활 햇는데
저만한 사람이 없다고;;
그 뒤로 제가 병장인데 2주에 7번씩 면회지 오더군요;;

주위에서 유명햇습니다 .. 병장인데 2주마다 면 회틀 오니.
대학생 되더니 매우 이뻐적더군요.
그러면서 저도 사랑이 씩트기 시작하고
제가 제대할 때 고백해서 사귀게 목네요.
그때 만난 학생이량 7년 연애하고 결혼하고 애도 있는데 .
어제 술먹고 바로 침대에 뻗으니 한대 때리더군요 .
등짝올
과외 학생에게 선생이 맞앞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