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의 아픔과 장모님과의 갈등
결혼 7년차의 서른 중반 맞벌이 부부로서, 저는 지난해 아버지가 알츠하이머 진단을 받으신 후 많은 감정의 소용돌이에 빠졌습니다. 평생 공부에 몰두하셨던 아버지가 이런 진단을 받게 될 줄은 상상도 못했기에, 저와 가족 모두 큰 충격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이 시점에서 장모님이 자꾸 저를 괴롭히기 시작했습니다. 아버지의 병 소식을 듣고는 유전적인 걱정이 많아지셨던 것 같습니다. 처음에는 조심스럽게 아버지의 건강을 염려하시는 줄 알았지만, 곧 저에게 ‘미리 조심하라’는 말로 돌아왔습니다.
장모님의 무의식적인 언급들
장모님은 저에게 “정서방 기억은 안녕하신가?”라는 질문을 반복하며, 아버지의 병을 언급했습니다. 이런 발언들은 저에게 큰 스트레스를 안겼고, 아내와의 관계에도 영향을 미쳤습니다. 저희는 서로의 마음을 이해하려 노력했지만, 장모님의 잦은 언급들은 저를 더욱 힘들게 했습니다.
가족 모임에서의 갈등
장모님의 생신을 맞아 가족이 모인 자리에서도, 한 마디 덕담이 아닌 “자나깨나 치매 조심”이라는 말이 저를 더욱 불편하게 만들었습니다. 그 순간, 저는 자리를 박차고 나가고 싶었습니다. 아내는 이런 상황을 이해하지 못하고 저를 탓했습니다.
결국, 화해의 길은?
이런 상황 속에서 아내와의 갈등이 깊어지자, 저는 장모님에게 조심스럽게 이야기를 해보려 했습니다. 가족 간의 갈등은 서로를 상처입히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도 장모님을 이해하고 싶고, 아내와의 관계도 회복하고 싶습니다.
결국, 이런 갈등은 세상 사람들에게 다 물어보라며 글을 쓰게 만들었습니다. 이 일이 화를 불러일으키는 것이 아니라, 서로 더 이해하고 소통할 기회가 되기를 바라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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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7년차 서른 중반이고 맞벌이 부부입니다
제아버지께서 작년 초에 알춧하이머 진단을 받으시고하시
던일들다 정리하시고 작년 말에 아버지 어머니논 외국으
로나가져습니다
자식인 제입장은 지금도 믿기지않고많이 힘듭니다 아버
지가 평생울공부만 하시면 분이라서 아버지가 알춧하이머
진단을 받게 퇴거라곤상상도 못햇는데 아버지도 어머니
도많이 힘들어하십니다:
그런데 작년 아버지 병 진단 이후로 장모님이 자꾸 제아프
곳을 찌롭니다
처음아버지이야기 전해 들으시고는 어디서 알춧하이머가
유전이라눈말울 등고 오서서 제아버지 걱정 보다는제아
내 걱정올 먼저 하져습니다
저보시고가장 먼저 햇볕 말씀이 “자네도 미리미리 조심해
내달동오중 받게 하지말고 ” 엿습니다
그말 등는 순간 장모님한테 없년 정도다 떨어겨습니다
그래도 제가 사원데 장모님이량 싸울 수도 없어서 그냥대
충웃어 넘격습데 지금 1년째 저불때마다 하여년 막말들
떠오르는대로 새보면 “정서방 기억은안녕하신가?” “치매
논전문요양사가 돌보는게 편한데 사돈괜히 타국까지가
서고생하네 ” “어떻게 신이인간을 벽에 동질할때까지살
게만들어낫나 ” (식당가서 생선 반찬 나용올때)”생선이치
매에 그렇게 좋다더라”
등등
말끔마다 치매치매
장모님이 저희네살 아들 뵈주서서 용돈드리고 어절수없
이자주빛수 밖에 없는데 도가 지나치십니다
제가 스트레스 받아서 아내한테 아이 보주는분 쓰자고햇
논데아내는또다른 사람 손에 아이맡길수 없다는 입장이
라 장모님올 안마주칠 방법이 없습니다
그리고아까 낮에 장모님 생신올 이틀 앞당겨서 챙겨드껴는
데처가 식구들다 모인 자리에서 장모님이 선물들 풀어보
시고m불 끄시고 덕담 한마디라고 하시논데 저희부부한데
한덕담은 “자나깨나 치매 조심 ” 이엇습니다 기분 더러워
서자리박차고나낯습니다 그렇게 말씀하시곤혼자 좋다
고박장대소 하고 그 외중에 아내m같이웃으면서 “엄마그
만해” 하늘데 아내한데도오만정 다 떨어젯습니다
저혼자 집에 와있없더니 아내는 저한테 속좁다고소리지
르고장모님은 엘리석는지 “정서방 딸자식 생각하늘 엄마
의마음이네 이해하게-“이렇게 문자 한통보내석습니다
결국아내량 싸우고아내가 “세상 사람들 한테 다물어보라
이게 이렇계 화 벌일인지” 라고하기에 글 습니다
이게 화 벌일이아니면 뭐라고생각하십니까?
저논장모님만 아니엇으면 한대 첫율것 같은데
강원도
2017.04.15 22.04
장모님도 치매조심하세요 햇런말도하시고또하시는거보니 치매초
기같으시네요
공공
2017.04.15 22.00
아내도같이 보나요?제가 보기엔 시어머니 치매가 문제가 아니라 개
넘이 뇌밖으로탈출한 장모름 못 말리늄 아내분이 너무너무 무개념
인데요??? 당장 이혼해요 에미블 보면 딸년올안다고 저따위 개막
장어미에제 월보고 배앗켓어요???
뭐라고
201704.15 21.50
쓰니님이 장모님한테 연세도 있으신데 치매 조심하세요 동오중아
무데나 싸시면 어쩌시려고 그러세요라고말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