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남부 민다나오섬의 잠보양가시에서 열린 잼버리 행사장에서 안타까운 감전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17세, 18세, 22세의 보이스카우트 단원 3명이 사망하고, 12명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부상자 중에는 9세의 어린 단원도 포함되어 있어 더욱 안타까운 상황입니다.

사고는 12일 오전 9시경 발생했습니다. 참가자들은 챔버리 개막을 앞두고 대형 천막을 옮기던 중, 천막의 끝부분이 전선에 접촉하여 감전 사고가 일어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고 발생 후 현장에 도착한 구조대는 이미 3명이 사망한 상태였다고 전했습니다.

사고의 심각성을 고려하여, 주최측은 참가자들의 안전을 위해 캠버리 개최를 즉각 취소했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총 2,90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었으나, 불행한 사고로 인해 모든 일정이 중단되었습니다.

이 사고는 보이스카우트 단원들에게 큰 충격을 주었으며, 안전 관리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일깨워 주는 사건이 되었습니다. 앞으로 이러한 사고가 반복되지 않도록 안전 대책이 철저히 마련되어야 할 것입니다.

사고로 인해 고통받는 가족들에게 깊은 애도를 표하며, 부상자들이 빠르게 회복되기를 기원합니다.

새만금을 능가하는게 있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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