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오빠는 24살이고 자폐증이 2급이에요. 매일매일 힘든 날들이 이어지고 있죠. 집에 있는 창문이 몇 개나 깨졌는지 모르겠어요. 우리 오빠는 종종 창문을 깨고, 발에 유리 조각이 박혀서 응급실에 간 적도 있었답니다.
안방의 벽지와 방열재는 다 뜯어내고 방이 엉망이 되어버렸어요. 심지어 핸드폰도 던지면서 망가뜨리곤 해요. 집 밖으로 신발이나 욕실 용품을 던지는 것도 일상이죠. 저희는 그런 행동을 막으려고 애쓰지만, 순식간에 일어나서 정말 손 쓸 틈이 없어요.
오빠는 지능이 4살이나 5살 수준인 것 같아요. ‘하지 말라’고 하면 더 고집을 부리고, 키는 178cm 정도인데 약 때문에 체중이 100kg을 넘었어요. 저희 부모님은 이 모든 상황을 감당하기 어려워요. 두 분 모두 거의 60세인데, 오빠의 행동으로 인해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니랍니다.
잠도 잘 자지 않고, 수면제를 먹어도 밤새 돌아다니며 소란을 피워요. 이럴 때면 저와 엄마는 정말 힘들어요. 밤마다 병원에 가서 응급 처치를 하기도 하고, 아빠는 분노 조절 장애가 있는 것 같아요. 오빠가 난리치면 아빠도 화를 내고 쌍욕을 하곤 해요.
이런 상황이 반복되다 보니, 저도 우울증이 생길까 걱정이에요. 가족 중에 중증 장애인이 있으면 우울증에 걸릴 수밖에 없다는 말이 정말 실감이 나네요. 솔직히, 안락사가 생기면 좋겠다는 생각도 들어요. 저도 30살까지만 살고 싶다는 생각이 드니까요.
정신병원에 보내고 싶지만, 형편이 안 돼서 어려워요. 기본적인 치료비도 만만치 않거든요. 그래서 요즘은 가족이 다 함께 힘들게 살고 있습니다. 누군가에겐 힘든 이야기일 수 있지만, 저희 가족은 이런 일상이 계속되고 있어요.
이미지 텍스트 확인
우리오빠 자편데 진짜 고같다
특어들의
선택!
OO
2024.08.25 0418
조회27,472 | 추천 204
덧글 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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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24살이고 나는 22살임 자페 2급인데 1급보다
더 심한 거 같음 우리집 창문 세 개인가 네개 다 깨먹
음지방 창문 깨고 발에 박혀서 응급실 간적도 있음
안방 창문도 팩 지금도 잠안잠
지방 벽지 다 뜯고 방열재?라고 하나 그거도다 뜰
어서 시멘트다 보임 안방 벽도 뜰고 핸드 세 개인
가다 던저서 망가트림
여기 10총 넘논데 창문 밖으로 욕실술리퍼랑 신발
같은거 다 던지고 막 베란다에 있든거 다 던짐 막으
려고해도 순식간에 던저서 못 막음 사람 맞으먼 죽
논다고 해도 죽스다는 거 원지도 모르나봄 이사가
고 싶은데 우리집 별로 돈이 없어서 당장 가지논 못
함하
지능 4살인가 5살 밖에 안되논 듯 진짜 개보다 못함
개능 혼나면 알아듣고 안하는데 얘는 하지말라고
하면 더 함 키도 178인가 그렇고 정신과 약때문인지
하도 처먹어서 100키로 넘음 약값도 많이 나가고텅
치때문에 부모님이 잘 감당하지도 못함 부모님 두
분다 나이도 거의 60이심
잠도 잘안 처 잠 수면제 먹어도 밤 새면 돌아다니면
서사람 괴롭힘 불키고 궁궁거리고 날뭐고 소리지
르고 창문 밖으로 물건 던진다고 그러고 유리창 침
일부러 토하려고 구역질 액액거리논 소리 개크게
내서 사람들 깨움 사위도 아직까지 혼자 못 하고바
지에 오중 쌀때도 있음
평소에도 가만히 있다가도 뭐 맘에 좀만 안들면 다
집어던지고 개 짜증내고 다른사람 고집고 때리려고
함근데 아빠도 분노조절장애 짓는 거 같아서 오빠
가난리치면 x내때리려고 하고 쌍욕함 평소에도
쌍욕 많이 하긴 함 나도 오빠가 난리칠때마다 쥐패
고싶음
언제는 아빠가 별트 갖고와서 때려서 엄마랑 오빠
랑 응급실 간 적 잇고 나도 밤에 같이 병원간 적 있음
처 맞고나면 더 난리처서 엄마나 내가 말리고 하지이미지 텍스트 확인
말라고 한계 몇 백번은 된거 같은데 아빠도 맨날 똑
같음 예전에는 술도 맨날 먹엇는데 몸 안좋아저서
수술 몇달 전에 한 뒤로는 그래도 안먹는 거 같은데
좀괜찮아지면 다시 먹올까화 무서움 술 먹엿올때
눈 아빠도 더 난리젊음
평일에는 그래도 낮에 센터 갖다오는데 갖다와서가
문제임 주말이량 공휴일이랑.
시설 보내고 싶은데
기초수급자나 지인 인맵아니면 안 받아준대 그리고
시설보내도 오빠처럼 폭력적이면 다시 집으로 보랜
다고 햇음
정신병원 보내고 싶은데 정신병원 보날 형편이안
팀 대학병원은 3000| 기본이고 그냥 병원도 150은
하는 거 같단데 집이 잘 사능 편이 아님
나는 진짜 안락사가 생기면 좋계음 솔직히 지도 저
러고살고 싶진 않울거 아님 또 정신병원 가도 개난
리치면 수면제 이런 약만 계속 맞고 제정신 아난상
태로 살렌데 그런거보다 안락사가 훨씬 낫지 않나.
그리고 일단 가족이 못 살음 가족 중에 한 명이라도
중증발달장애인 있으면 우울증 안 걸길 수가 없음
동반자살 생각하는 사람이 많을 수 밖에 없고 뉴스
에도 종종 나오던데 진짜 그럴 수 밖에 없음 나도 슬
직히 한 30까지만 살다 죽고 싶음 지금 당장은안 죽
울거지만
안락사가 제발 있으면 좋겪다 외동이나 멀정한 형
제자매 잇는 사람들이 너무 부러움
204
2
추천
반대
00
2024.08.25 10.09
사실 자페지적장애에 대한 현신과 이해; 포용력올 강제하는
사회풍토가 잘못된거임 . 청사진이야 쫓지 실상은 가족은피
와살로 이루어진 금직한 쓰레기덩어리와 함께 평생 살아야하
논 거나 마찬가지인데. 진지하게 자페아지적장애에 대한 복
지틀 늘리튼가 아니면 안락사가 있어야한다고본다:
베풀이미지 텍스트 확인
Oo
2024.08.25 04.41
강 너는 너의 인생올 살자
힘들더라도 나외살아 좀살만해
지면 부모님께 작게라도 용돈드리고 다같이 돈벌어서 시설보
내는게
혹시모르니까 지원되논거 있냐 더 알아화 잘 찾아보
면 지금보단 나을겨 부모님 나이도 근있으시고 자페에 덩치크
면 절대 감당 못하고 근 사고 칠수도있고 TTTTTTTT
베풀
00
2024.08.25 0556
아내가다 숨이막송다:
오빠랑 겪리되서 살아 옷 단단히입
고윗고 빨리 독립해:.. 부모님은 너가 독립하고 챙겨드길거 생
각해서라도 너까지 오빠그림자는 아니야 정말
베표
약울즘강하게
2024.08.25 11.39
24살이면 병원도 꽤 다뉘올 것 같은데 혹시 약 먹고 있나요?
의사선생님과 상의해서 약을 좀 강하게 쓰는 것도 한가지 방법
이월수 있습니다 늘어지논거나 식욕이 강해지거나 하늘 부
작용이 있기는 하지만 폭력보다는 늘어지거나 잠울 자느 게 보
호자들이 숨올 실수 있는 시간율 만들어 주는 것 같아요 그리
고쓰니님 독립하세요 청년주택등도 알아보시구요 어떻계든
집에서 나오세요 쓰니넘이 보호자가 털 필요가 없고 되어서
도안 I니다 부모님이 떠나석올때 시설이나 병원에 입원햇
올때 그곳에서의 생활올 확인하기 위해 월2회정도 방문해서
체크하는 것 정도가 쓰니님이 가족으로서 해 주면 종은 일이지
책임자가 되어서논 안 I니다:
베풀
Oo
2024.08.25 11:05
그냥 정신병원 제일 산곳이라도 보내셈 그런 곳 가서오래못
버티면 돌아가는거고 안락사랑 다른 개넘이긴한데 그래도 해
화 가족 셋이서 일해서 돈 모으면 병원까진 보날 서 있을 것 같
은데 오히려 200아진다고 하루종일 지목에서 사능게 안종지
않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