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형과 아파트를 바꿔 살라는 부모님의 제안이 참 어이없었습니다. 인천에서 9억짜리 36평 아파트에 살고 있는 저와, 구월동에서 3억짜리 20평 아파트에 사는 형, 둘 다 부모님의 도움 없이 열심히 집을 마련한 흙수저들입니다.
형은 결혼해서 아이 두 명을 두고, 저는 독신으로 혼자 살고 있습니다. 그런데 형수가 자꾸 이사를 가자고 하니, 부모님이 저에게 ‘혼자 살 거면 2년 정도 집 바꿔서 살아라’고 하시는 겁니다. 이게 말이 되는 소리인가요?
형수는 저에게 집을 바꾸자고 하는데, 그런 요구는 정말 이해할 수 없습니다. ‘혼자 거기서 뭐하러 사냐’는 부모님의 말도 이해가 가지 않네요. 제 집은 제 집이고, 재산은 그대로인데, 그냥 저를 이기적인 사람으로 몰고 가는 것 같아 기분이 나쁩니다.
결국 부모님은 형의 사정을 고려하시는 것 같은데, 저는 혼자 살면서 형의 가족을 위해 희생할 이유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현재 집을 팔아서 전세를 얻는 이야기도 꺼내고 있는데, 이 모든 상황이 너무 어이없고 스트레스입니다.
결국 가족 간의 이해와 배려가 중요한 것 같아요. 서로의 사정을 존중하는 것이 무엇보다 필요합니다. 제가 형과의 아파트 교환을 거절한 이유는 단순히 제 집을 소중히 여기기 때문입니다. 이 모든 상황이 잘 해결되기를 바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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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부모님이 형이량 아파트 바뀌살면 안되나고 그러논데
09(203,226)
2021.03.15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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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인천 승도 9억 짜리 36평 살고
형은 인천 구월동 구축 3억찌리20평 사능데
둘다 각자 부모도움 한개도 없이 집 마련한거임
흙수저임 그^
형이 결혼하고 얘기 2명 낳고 나는 독신이고
그래서 형이 이제 얘가 초등학교가야되논데
형수가 자꾸 이사가자고 한다함
근데 돈은 없고 그러논데
자꾸
부모님은 나한데
너 혼자 살거면
일단 2년 정도만 집 바뀌서 살아라 이러논데
이게 말이독?
바뀌줄리도 없는데
형수가 존나 포는거같음이미지 텍스트 확인
혼자 거기 뭐하러 사나
집울 달라는거도 아니고 재산은 니꺼 그대로인데
이러면서
존나 어처구니가 없어서
그래서 내가 승도 못 떠나켓다니까
지금 자기네 집팔아서 전세금 조로 드럭테니
오피스템 아파텔 이야기 꺼내는거임
시발 내집인데 지들끼리 북치고 장구침
근데 시발 어이없논건 난데
점점 가족내에서 이기적인 새끼
돈에 미친 새끼로 몰고감 크크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