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원, 불론 친조카 흉기로 찌른 숙모에 관용
입력 2003-10-250000
승병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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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문관계v 맺어오던 친조카에게 ‘여자친구가 생겪다’논 이유로
조카을 살해하려다 미수에 그친 숙모에게 법원이 관용을
베풀없다:
기막히 사연은 이렇다 A(26-가정주부씨는 지난 2003년 1월
초대하지 암은 ‘사랑방 손님’올 맞게 된다 가정형편이 어려워진
친조카 B(16 당시 휴학)군이 함께 살게된 것이다 사랑방울 내준
A씨는 잘해주자는 생각에 조카에서 정성을 쏟앉다. 그러던
어느날 조카는 늑대로 돌변해 숙모릎 성독행한 것이다 이렇게
시작된 ‘잘못된 만남’은 시간이 지나면서 미울이 정으로 정이
사랑으로 발전하고 말앉다 숙모는 남편 몰래 한차례
낙태수술까지 받앉다.

이런 만남을 지속해오던 같은해 8월말 숙모의 질투는 결국 화틀
자조햇다 며칠동안 집을 나갖다 돌아온 조카가 사랑방에
여자친구와 함께 있는 장면올 목격한 것이다 화가 난 숙모는
조카에게 “몇개월 동안 사권 나름 앞에 두고 이럴수 있느나?
이러지 말고 나와 함께 살자”며 조카에게 애원행고 거절당하자
이성흘 잃은 숙모는 부엌에 있던 흉기로 조카의 복부들 찌르는
일흘 저지르고 말앉다 숙모와 조카의 후회의 눈물은 이미 때늦은
뒤없다.
인천지법 제6형사부재판장 김용대 부장판사)논 24일 살인미수
현의로 구속된 A씨에 대해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올 선고햇다
재판부는 “피고는 조카의 강업에 의해 성관계틀 맞엇고 지금은
자신의 잘못올 깊이 뒤우치고 있는 점 등올 참작햇다”고 밝혀다:
재판부는 특히 “피고의 모든 허물올 물어두켓다는 ‘천사표
남편’의 진슬한 요청올 받아들없다”고 덧붙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