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기사 아저씨의 약속
어제 아침, 지각할까봐 초조한 마음으로 택시를 잡았다. 그때 만난 택시기사 아저씨는 나를 보더니 “걱정 마, 절대 지각 안 하게 해줄게!”라고 자신 있게 말했어.
아저씨는 신호를 무시하고, 빠른 속도로 달리기 시작했어. 차가 막힐 때면 “이 길로 가면 괜찮아!”라며 우회로로 빠져나갔지. 정말 대단한 내비게이션 솜씨였다니까!
결국 아저씨 덕분에 약속 시간보다 10분 일찍 도착했어. 그 순간, 택시기사 아저씨의 약속이 얼마나 소중했는지 실감했지. 이렇게 멋진 아저씨가 있기에 아침 출근길이 덜 두렵다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