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경 주민들의 불만, 국힘에 대한 실망감
최근 ‘국지전 모의’ 보도가 나간 뒤, 접경 지역 주민들이 국민의힘에 대한 기대감을 잃어가고 있습니다. 이들은 정치적 상황에 대한 우려를 표하며, 정치인들이 자신들의 목소리를 제대로 대변하지 못하고 있다고 토로합니다.
국민의힘 김성원 의원 사무실 앞 상황
탄핵이 무산된 다음날, 동두천시 지행동에 위치한 김성원 의원의 사무실 앞은 붉은 스티커로 가득 찼습니다. 스티커에는 ‘윤석열을 탄핵·구속·처벌하라’, ‘국기문란공범’, ‘김성원 의원 나서라’ 등의 문구가 적혀 있어 주민들의 불만이 고스란히 드러났습니다.
주민들의 목소리
김대용 경기북부평화시민행동 대표는 “비상계엄 선포는 권력자가 자신의 권력을 유지하기 위해 국민의 생명을 소모품처럼 활용하는 행위”라고 비판했습니다. 그는 지역 국회의원들이 이런 상황에서도 소신을 밝히지 않고 기회주의적으로 행동하는 것에 대해 강한 불만을 나타냈습니다.
결론
이러한 주민들의 목소리는 단순한 불만이 아닌, 정치에 대한 실망감을 반영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정치인들이 지역 주민들의 목소리를 더 귀 기울여야 하는 이유입니다. 접경 지역 주민들은 자신들의 안전과 권리를 위해 정치인들이 적극적으로 나서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국지전 모의’ 보도 뒤…접경 주민들 “내힘에 일말의 기대도 사라져”
이에 탄핵이 무산된 다음날인 8일 동두천시 지행동에 있는 내란의 힘 김성원(동두천·양주·연천을) 의원의 사무실 문앞에는 ‘위헌 계엄령 선포한 윤석열 을 탄핵·구속·처벌하라’, ‘국기문란공범’, ‘김성원 의원 나서라’ 등의 문구가 적힌 붉은 스티커가 덕지덕지 붙었다. 김대용 경기북부평화시민행동 대표는 “(비상계엄 선포는) 권력자가 자기 권력 유지 혹은 새로운 독재를 위해 국민의 생명을 소모품처럼 쓰려 했던 것”이라며 “상황이 이런데도 지역 국회의원이 소신조차 밝히지 않은 채 기회주의적으로 행동하는 것에 대한 레드카드”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