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학교 급식과 돌봄 업무에 종사하는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총파업이 발생하면서, 244개의 학교가 급식을 중단하는 상황이 발생했습니다.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파업으로 인해 전체 1397곳의 학교 중 17.47%인 244곳에서 급식이 중단되었습니다. 이러한 상황은 학생들에게 상당한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대체급식으로는 빵이나 우유가 제공되는 학교가 224곳에 이르며, 도시락을 지참하는 경우는 3곳에 불과합니다. 나머지 17곳은 정기고사를 진행하거나 학사 일정을 조정하는 등 다양한 대처 방안을 마련했습니다.

파업의 배경과 영향

이번 총파업은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근무 환경 개선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노동자들은 공정한 대우와 안정된 고용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이들의 파업 참여 인원은 약 1757명으로, 이는 교육계 전반에 큰 파장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대체식 제공 현황

• 대체식 제공 학교: 224곳
• 도시락 지참: 3곳
• 학사일정 조정: 17곳

학교 급식 중단 사태는 학생들의 건강과 안전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관련 기관에서는 빠른 시일 내에 상황을 해결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합니다.

이번 사태가 어떻게 전개될지, 그리고 각 학교와 교육 당국이 어떤 대책을 마련할지 귀추가 주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