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아이돌 업계에서는 아이돌 그룹이 계약 해지 후 상표권을 무료로 양도받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는 과거와는 다른 변화로, 기획사들이 가수에게 상표권을 양도하는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가수가 기획사를 떠난 후 상표권의 대가를 지불하고 구입하거나, 기획사가 무료로 양도하는 방식이 많이 등장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변화는 상표권을 둘러싼 분쟁을 피하고, 가수들이 새로운 시작을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노력으로 볼 수 있습니다.

울림엔터테인먼트는 인피니트 그룹의 상표권을 무료로 이전하여 화제를 모았습니다. 울림엔터테인먼트의 대표는 “이 친구들이 젊은 시절 ‘인피니트’라는 이름으로 활동했던 만큼, 그 이름을 뺏는 것은 못 할 짓이라고 판단했다”며 상표권을 선물한 이유를 밝혔습니다.

또한 YG엔터테인먼트도 권지용의 예명인 지드래곤의 상표권을 무상으로 양도했습니다. 이로 인해 지드래곤은 새로운 소속사에서도 기존 활동명을 계속 사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YG는 이전에도 아이콘 멤버들에게 상표권을 넘겨준 바 있습니다.

이처럼 JYP엔터테인먼트는 일정 대가를 지불한 후, 상표권을 양도받아 팀명을 그대로 사용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러한 변화는 아이돌들이 자신의 브랜드를 보다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결국 기획사와 아티스트 간의 상표권 양도는 단순한 계약 해지를 넘어, 서로를 존중하고 지원하는 방향으로 변화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는 앞으로도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보이며, 아이돌의 활동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입니다.

https://m.entertain.naver.com/article/468/0001113120

울림 엔터, yg 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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