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 배우가 계엄군을 설득하는 장면이 공개되어 많은 이들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이관훈은 707 특전사 출신으로, 4일 유튜브 채널 ‘황기자TV’에서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 모인 계엄군에게 자신의 경험을 살려 그들을 설득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그는 자신이 “전역한 지 20년 정도 됐다”며, “이관훈이라고 검색해보면 특전사 출신 배우”라고 소개했습니다. 그의 말은 단순한 연설이 아니라, 군인들에게 전하는 진심 어린 메시지였습니다.

이관훈은 “명령받아 오는 거 아는데, 해야 한다”며, 헬기를 타고 올 때의 걱정을 언급했습니다. 그는 “쓸데없는 행동은 하지 마라”고 강하게 당부했습니다. 이는 군인들이 상황을 판단하고, 불필요한 행동을 자제하라는 뜻이 담겨 있었습니다.

이어 그는 “너희에게 아무리 누가 명령했더라도, 너희도 유튜브도 보고 TV도 보고 했으니 알 거라 믿는다”며 군인들에게 생각할 여지를 주었습니다. “너무 몸 막 쓰지 말고, 너희도 다 판단할 거라 믿는다”고 거듭 강조하며, 군인들에게 스스로의 판단을 믿으라고 격려했습니다.

이관훈의 발언은 단순한 개인의 소신을 넘어, 군인들에게 올바른 판단과 행동을 촉구하는 중요한 메시지로 받아들여졌습니다. 그의 진정성과 책임감 있는 태도는 많은 이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707 출신 배우 이관훈, 계엄군 설득 포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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