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동덕여대 출신의 배우 김성은이 모교에서 발생한 시위와 관련해 입장을 밝혔습니다. 그녀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대한민국은 표현의 자유가 보장된 곳”이라고 언급하며, 모교 시위에 반대하는 사람들의 의견을 존중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김성은은 “수준 낮고 저급한 억지 시위를 멈춰달라”는 자신의 의견을 전했습니다. 그녀는 이러한 발언으로 인해 악성 댓글의 대상이 되었으며, SNS를 통해 시위자들에게 메시지를 보냈습니다. “나는 불특정 다수인 여러분과 연대하지 않거나 지지하지 않는다고 해서 온갖 조롱과 희롱을 겪고 있다”며 자신의 심정을 솔직하게 털어놓았습니다.

그녀는 또한 “고작 한 마디 목소리를 낸 것에 대해 격렬한 반응이 돌아온다”며, 이로 인해 남편이 걱정했다고 전했습니다. 이어서 “여러분 또한 괜찮길 바란다”고 따뜻한 마음을 전했습니다.

김성은은 1996년 광고 모델로 데뷔해 ‘순풍산부인과’에서 미달이 역으로 유명해졌습니다. 이후 ‘카이스토리’, ‘감자별 2013QR3’ 등 다양한 드라마에 출연하며 꾸준히 활동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그녀의 발언이 앞으로 어떤 영향을 미칠지 많은 이들이 주목하고 있습니다.

김성은의 용기 있는 발언과 그에 대한 반응은 우리 사회에서 표현의 자유와 의견 존중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만듭니다. 그녀와 같은 유명 인사들이 자신의 의견을 밝힘으로써, 더욱 열린 소통이 이루어지길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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