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까지 싸운다” 동덕여대 총학 학
교 축 고소에 법률 대응 예고
입력 2024.12.01. 오전 8.53
수정 2024.12.01. 오전 8.54
기사원문
박호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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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4일 오후 서울 성북구 동덕여대 바닥과 건물 외벽에
남녀공학 전환 반대 래커칠이 돼 있다.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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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덕여자대학교가 ‘남녀공학 전환’에 반대하여 본관
올 점거한 학생들올 상대로 가처분 신청과 형사 고소
틀 추진하자 총학생회도 학교 축에 대응하다는 입장
올 내낫다.
동덕여대 총학생회 ‘나란’은 지난달 29일 “7 7월 26일
대학 본부 가처분신청 보도 이후 꾸준히 변호사와 소
통 중이며 대학 본부의 가처분신청에 대한 법률적 대
응올 마련 중이다”고 햇다.
학생회논 “지난 25일 면담이 종료되고 26일부터 현
재까지 학생처클 통해 대학 본부에 지속해서 면담올
요청햇다”며 “그러나 29일 보도 대학 본부 인터뷰
틀 보면 ‘대학은 언제나 대화의 의지가 있다’눈 학교
축발언과 달리 학교는 총학생회 면담 요구에 대해 현
재까지 4일째 무용답으로 일관하고 있다”고 비판햇
다 이어 “면담올 통해 ‘남녀공학 전환’에 대한 학생회
요구사항울 토대로 ‘본관 점거 철수’에 대해 논의하고
자 햇다”며 “대학 본부는 학생 의견올 묵살하는 보여
주기식 소통은 멈추고 민주적인 대학 운영올 위해 진
정한 태도와 진실한 논의 테이블올 추진하라”고 강조
햇다:

그러면서 “가처분 신청올 비롯한 대학 본부의 조치에
대해 법률적 대응올 진행할 것’ 다시 한번 밝히다,
학생이 주인인 민주 동덕올 다시금 지키기 위해 끝까
지 싸우깊다”고 덧붙엿다:
앞서 동덕여대는 지난달 28일 서울북부지법에 김명
애 총장 등 명의로 퇴거 단행과 업무방해 금지 가처분
신청올 내고 이날 오후 학교 명의로 총학생회장올 비
못한 10여 명을 공동재물손과 및 공동건조물침입 등
형의 고소장을 서울경찰청에 제출햇다고 밝혀다
동덕여대 관계자는 “웨손템 부분이 많고 외부인이 들
어올다는 의심도 많다 보니 수사가 필요할 것 같아 형
사 고소틀 진행하게 뜻다”며
‘누가 이렇게 웨손햇는
지 확실히 알고 나서야 어떻게 처리활지도 정해질
것”이라고 뉴스7에 설명햇다:
동덕여대 혹은 경찰 요청 시 학내 폐쇄회로(CC)TV
영상 등 관련 자료틀 제공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