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유소에서 일하는 사람의 입장에서, 주유할 때 꼭 지켜야 할 규칙 중 하나는 엔진을 꺼두는 것입니다. 많은 분들이 이미 알고 계시겠지만, 이 규칙을 무시하면 큰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특히, 엔진을 켜놓은 채 주유를 하게 되면, 화재의 위험이 높아질 뿐만 아니라 잘못된 연료 주입으로 인해 차량 손상도 초래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실제로 주유소에서 주유를 하다 보면, 엔진을 꺼두지 않는 차량이 종종 보입니다. 약 70대 중 2~3대는 엔진을 꺼두지 않더라고요. 주유원들이 “엔진 정지 부탁드립니다”라고 정중히 요청하지만, 대다수의 차주님들은 이를 무시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상황에서 주유원들은 기분이 상하는 경우가 많고, 결국에는 다시 말하지 않게 됩니다.
주유소에서의 에피소드
어느 날, 제가 혼자 주유소에 있었을 때의 일입니다. SUV 차량이 엔진을 켜놓고 주유를 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정중하게 “엔진 정지 부탁드립니다”라고 말씀드렸습니다. 그러나 손님은 듣는 둥 마는 둥 하더군요. 그런 와중에 주유기에는 디젤이라고 적혀 있었지만, 주유구는 노란색이었습니다.
결국, 손님이 주유를 계속하다가 “이 차량 혹시 휘발유인가요?”라며 당황해했습니다. 제가 혼유를 지적하자, 그제서야 손님은 깜짝 놀라며 주유를 멈추었습니다. 하지만 이미 휘발유가 5만 원이 넘게 들어간 상태였죠. 처음부터 엔진을 껐더라면 혼유를 예방할 수 있었을 것입니다.
주유소에서는 항상 엔진을 꺼두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는 화재와 차량 손상을 예방하기 위한 기본적인 수칙입니다. 그러니 다음에 주유소에 가실 땐, 꼭 엔진을 꺼주시길 바랍니다. 여러분의 안전을 위해서 말이죠! ^_^
이미지 텍스트 확인
주유소에서 일하는 사람인데요. (377)
14.50
추천 2079
조회 75793
수정 23.07.18 1827
포스트맨불무스
작성글보기
신고
덧글
안녕하세요.
저논 실프주유소에서 일하는 사람입니다.
보배남들께서도 당연히 아시켓지만, 주유소에서논
실프든 풀서비스든.
그리고 취발유든 경유든 유종에 관계없이 무조건
엔진정지입니다.
하지만, 70대중 2~3대는 엔진정지틀 안 하조
엔진정지름 하라는 이유에 대해서는 다 아실 테니
굳이 쓸 필요는 없올 것 같고
그렇게 엔진정지틀 하지 않은 차량이 있으면 직원
들이 “엔진정지 부탁드립니다~” 라고 말합니다만,
듣는 둥 마는 둥 하여 안 하는 차주님들이 대부분입
니다.
그렇다고 재차 말하지는 않습니다.
자격지심 때문은 절대 아난데 주유소에서 일해보신
분들은 아실 겁니다.
손님들이 주유원들올 얼마나 하창계 여기논지요
그래서 저런 경우 재차 말하면 돌아오는 건 손님들
의 기분 나뿐 말투와 표정뿐이라 그냥 그 자리록 떠
남니다.
아까 있있년 일입니다.
직원들이 식사틀 하러 가서 혼자 필드틀 보고 있엇
논데 SUV 한대가 엔진정지틀 하지 않은 상태로 기
름올 넣고 있더군요.
그래서 정중히 “엔진정지 부탁드립니다” 라고 말햇
습니다.
그러자 손님은 저클 보더니 눈올 위아래로 혹은 다
음 고개지 돌려 듣는 척도 안 하기에 그 자리흘 떠
나려는 찰나
주유캠에는 분명 디절이라고 적혀 잇는데 꼽혀짓는
주유기 총은 노란색.
“손님: 이 차량 혹시 취발유인가요?”
(듣는 척도 안 함)
“기름 잘못 넣으신 것 같은데요? 혼유하신 것 같은
데
이때서야 깜짝 놀라 “아이~ 씨” 하여 주유률 멈추
네요
하지만; 이미 취발유는 5만 원이 넘어간 상태이며
엔진은 돌아가고 잎던 상황.
만약 처음부터 엔진정지 후에 주유름 햇으면 혼유
틀 햇어도 20~30만 원이면 끝날 거 몇백 깨지게
생켜네요
우리 보배님들 주유소에서논 엔진정지하세요
꼭이요 ^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