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한 상황에서의 영웅적 행동
우리 집 뒤에는 가파른 언덕이 있습니다. 어느 날, 그곳에서 친구를 기다리던 중 갑자기 비명 소리가 들렸습니다. 호기심이 생겨 언덕 위에서 내려다보니, 한 아이가 세발자전거를 타고 하늘로 날아가고 있었습니다. 그 아이의 엄마는 뒤에서 뛰어오고 있었고, 저는 순간적으로 놀라서 아무 생각 없이 뛰어내려갔습니다.
위기 순간의 결정
아이의 자전거가 도로 쪽으로 내려가고 있었고, 만약 조금만 더 내려갔다면 큰 사고가 날 뻔했습니다. 저는 몸으로 자전거를 막으며 아이를 잡아챘습니다. 그때 아이의 엄마가 도착해 울면서 아이를 안아주었습니다. 그리고 나에게 고맙다고 말하는 순간, 갑자기 소리를 지르더군요.
예상치 못한 결과
무슨 일이 일어난 건지 정신을 차리니, 제 새끼손가락이 이상한 모양으로 변해 있었습니다. 병원에 가 보니 복합골절이라는 진단을 받았고, 수술이 필요하다는 말이었습니다. 수술비는 아이 아빠가 부담해주셨고, 그 뒤로도 가끔 연락이 오며 아이의 소식을 전해주셨습니다.
추억과 감사의 마음
올해 아이는 유치원에 입학했으며, 교복을 입고 찍은 사진도 보내주셨습니다. 그 순간의 긴박함과 제 손가락의 고통은 잊을 수 없지만, 그 아이와 엄마의 안전을 지킬 수 있었다는 사실에 감사한 마음이 듭니다. 이처럼 예기치 못한 상황에서 우리는 서로를 돕고, 때로는 자신을 희생하기도 합니다. 삶의 소중한 가치를 다시금 느끼게 해준 사건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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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뒤에 엄청 가파른 언덕있음
거기 서서 친구 기다리논데 위에서 비명소리나서
r더니 얘기가 세발자전거 타고 믿으로 호통홀로
내려가고 있더라고 애 엄마는 뒤에서 뛰어오고
난 그거 보고 놀라서 아무 생각없이 뛰나가서 자전거
몸으로 막으면서 얘기 붕 돈거 잡아챔
좀만 더 내려갖으면 도로가로 가서 차에 치일번;
애 엄마가와서 울면서 얘기 보다가 나한테 와서이미지 텍스트 확인
고맙다하는데 갑자기 소리지르더라고
뭐지하고 정신차리고 방는데 =크 크 새끼손가락이
근자로 변해있더라 . 병원가서 복합골절이라고 수술함T
수술비는 얘기 아빠가 와서 다 내주심. 추후 치료비까지
그뒤로 가끔 연락오는데 올해 애기 유치원간다고
유치원 교복?? 입고 찍은 사진 보내주시더라 =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