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외교관들이 외국에 나가면 가장 창피해 하는 일
북한의 외교관들이 외국에서 가장 먼저 하는 일이 뭘까? 바로 김일성과 김정일의 뱃지를 떼는 거야.
그 뱃지 때문에 ‘노쓰’와 ‘사우쓰’ 중 어느 쪽에서 왔는지 묻는 질문을 자주 듣거든. 이 질문이 그들에게 얼마나 창피한지, 북한의 외교관들은 이렇게 표현해.
“당신은 ‘노쓰’에서 온 사람이냐?”라고 물어보면, 진짜 심장이 쿵쾅거릴 걸? 이런 질문을 받는 게 얼마나 창피한 경험인지, 북한 외교관들이 말할 정도니 북한에 대한 충성심이 흔들릴 수밖에 없어.
그렇지, 외국에서 북한을 언급하면 항상 이 질문이 따라오니까. 이런 상황에서 뱃지를 떼고 싶어지는 마음이 이해가 간다.
결국, 외교관들도 사람인지라, 자국에 대한 충성심이란 게 이리저리 흔들릴 수 있는 거지!
이런 순간들이 그들의 외교 활동에 얼마나 영향을 미칠까 생각해보면, 정말 흥미로운 주제야.
“
당신은 ‘노쓰’와 사우쓰’ 중에서 어느 쪽 코리아에서 온 사람이냐? ‘노쓰’에서 온 사람이냐?
“는 질문을 듣는 것이
가장 창피한 경험이었다고 북한의 외교관들이 말할 정도면 북한이란 나라에 대한 충성심이 있을래야 있을 수가 없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