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초등학생들의 따뜻한 도움으로 위기에서 벗어난 순간

어느 날, 도로 정중앙에서 좌회전을 하려다가 예상치 못한 상황에 처하게 되었습니다. 왕복 4차선 도로에서 눈이 쌓여 차가 미끄러지며 바퀴가 헛돌고, 양방향에서 차량들이 쏟아져 오는 모습을 보니 정말 눈물이 날 것 같았습니다.

그때, 갑자기 초등학생들이 우르르 모여들었습니다. “저희가 도와드릴게요!”라며 외치며, 순수한 마음으로 눈을 파주고 차를 밀어주기 시작했습니다. 그들의 도움 덕분에 겨우겨우 빠져나올 수 있었습니다. 정말 고마운 순간이었죠.

급하게 안전한 곳에 주차한 뒤, 그들의 수고에 보답하고자 닭강정 한 마리씩 쥐어 주었습니다. 아이들은 길을 더 치우고 간다고 하더군요. 그 모습을 보면서 인류애가 충전되는 기분이었습니다. 너무 기특하고 고마웠죠.

아이들에게 “너희 너무 고마워서 영상 자랑해도 되나?”라고 물었더니, “자기들 한 명씩은 나오고 싶다”고 하며 웃었습니다. 그 모습이 너무 귀여워서 인스타그램에 올려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크크, 이런 대화들을 나누며 느낀 것은 그들의 순수함이었습니다.

정말 착한 아이들이었고, 그날의 경험은 잊지 못할 순간으로 남았습니다. 이런 일들이 많아지면 세상이 더 따뜻해질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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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지나와서 좌회전하는데
왕복4차선 도로에서 눈틱에 막혀서 바퀴하돌고
양방향에서 차는 오고 눈물날거갈은데
갑자기 초등학생 애들 우루루와서
저희가 도와드실게요숙하고 막 십이랑 손으로 눈파주고
차밀어주고 해서 겨우겨우빠져나앉어—
급하게 안전한국에 주차하고 뛰어와서 닭강정 한마리씩 쥐어서 보호는데
길 더 치우고 간다고 하더라
인류애너무 충전되고 T구– 너무 기특하고 고마위.
애들한테 너네너무고마위서 영상 자랑해도되나니까 자기들 한불리 나오는거나면서 (?)
인스타 떡상 하나면서(?) 규구구구구크 괜찮다해서 올림
크크
이런거 말하는거보면 영
락없는 챔민인데— 너무 착하지–

도로 정중앙 초등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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