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의 군 골프장 방문과 장병 격려

지난 8월 8일, 대통령은 군 골프장에서 라운딩을 하며 장병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 행사는 대통령의 휴가 일정에 맞춰 진행된 ‘안보휴가’의 일환으로, 군 관계자들은 이틀간의 휴가 중 대통령이 장병들과 소통하는 모습을 높게 평가했습니다.

하지만, 더불어민주당의 추미애 의원은 이 사실에 대해 불만을 표출했습니다. 그는 “대통령이 휴장일인 군 골프장을 이용한 것은 적절치 않다”고 지적하며, “안보 점검을 위한 휴가라고 하지만, 상당 시간을 골프에 할애한 것이 과연 맞는지 의문이다”라고 말했습니다.

국방부의 입장

이에 대해 김용현 국방부 장관은 “대통령은 휴가 중 장병들과 시간을 보내기 위해 골프를 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영관급 장교와 부사관들과 함께 라운딩을 하며 장병들을 격려하고, 만찬까지 이어졌다고 전했습니다. 특히, 부사관들은 대통령과의 만남에 감격하여 눈물을 글썽였다고 합니다.

장병들의 반응

• 영관급 장교와 부사관들과의 소통 기회를 가지면서 긍지를 느꼈습니다.
• 부사관들은 “로또에 당첨된 기분”이라고 표현하며, 특별한 경험으로 여겼습니다.

이러한 대통령의 행보는 군 장병들에게 큰 격려가 되었으며, 향후에도 이러한 소통의 기회가 지속되길 기대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군 복무 중인 장병들에게는 이러한 격려가 큰 위안이 되기 때문입니다.

결국, 군 골프장에서의 대통령의 라운딩은 장병들을 격려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지만, 그 과정에서 발생한 논란 역시 주목받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군과 정치의 경계에서 어떻게 소통할 것인지에 대한 고민이 필요할 것입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214/0001389432?cds=news_ed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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