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눈보라 속에서의 따뜻한 연대감, 3시간의 기다림 속에서 발견한 희망

경부고속도로 신갈ic에서 영동고속도로로 갈아타는 중 정체가 발생했습니다. 처음에는 단순히 눈이 많이 와서 그런가 했는데, 그 자리에서 약 3시간 가량 서 있게 되었네요.

답답한 마음에 앞쪽 상황을 보러 가봤습니다. 경사가 제법 있는 구간인데 제설이 되지 않아 버스와 승용차가 추돌된 것이 원인으로 보였습니다.

IC 구간이라 제설차가 들어오기 어려웠지만, 그 와중에도 길을 터준 운전자들의 노력 덕분에 3시간 만에 탈출할 수 있었습니다.

갈 길이 바쁘신 분들도 많으셨을 텐데, 이런 상황에서도 짜증보단 서로 배려하며 눈도 같이 치워주고 차도 밀어주면서 함께 상황을 해결하고자 했던 시민들을 보며

“대한민국 아직 살아있네” 하고 느꼈습니다^^

이런 경험은 다소 힘들지만, 사람들의 따뜻한 마음과 배려가 느껴지는 순간들이었어요. 앞으로도 이런 따뜻한 정이 계속 이어지길 바라며, 모두 안전한 귀가 하시길 바랍니다!

경부고속도로 신갈ic 에서 영동고속도로 갈아타는중 정체가 시작되길래 단순 눈이 많이와서 그런가 했습니다.이때만 해도 금방 풀리겠지 했었는데 그자리에서 약 3시간 가량 서있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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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ber lx

답답한 마음에 앞쪽 상황을 보러 가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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굳밤 고 속

경사가 제법 있는 구간인데 제설이 되지 않아 버스와 승용차가 추돌된 것이 원인으로 보여집니다.

Ic 구간이라 제설차가 들어오는데 어려움이 많았지만 그와중에도 길을 터준 운전자들의 노력 덕분에 3시간만에 탈출할수 있었습니다.

갈길이 바쁘신분들도 많으셨을텐데

이런상황에서도 짜증보단 서로 배려하며 눈도 같이 치워주고 차도 밀어주면서 함께 상황을 해결하고자 했던시민분들을 보며

“대한민국 아직 살아있네” 하고 느꼈습니다^^

3시간 신갈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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