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과 폭력의 악연

어느 날, 피해자 김씨(19)는 도로변에서 BMW 차량이 비틀거리며 주행하는 모습을 목격하게 되었습니다. 그의 친구들과 함께 차량의 창문을 두드리며 운전자의 상태를 확인하고자 했습니다. “혹시 술 드셨냐”고 물었을 때, 운전자 최씨는 격분하며 차량에서 내려 칼을 꺼냈습니다.

폭력의 시작

최씨는 김씨의 머리채를 잡고 목을 두 차례 찌르며 폭력을 행사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또 다른 피해자 정씨(21)도 팔뚝을 찔리는 피해를 입었습니다. 차량의 조수석에 있던 박씨는 상황을 더욱 악화시켰는데, 그는 김씨가 공격받는 동안 정씨를 붙잡아 말리지 못하게 했습니다. 박씨는 피해자들의 휴대전화를 빼앗고 폭행하기까지 했습니다.

부상과 치료

결국 김씨는 목덜미에 4㎝의 자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게 되었습니다. 정씨 또한 팔뚝 자상으로 전치 3주의 부상을 입었습니다. 이 사건은 단순한 음주운전의 문제를 넘어, 폭력과 범죄로 이어진 심각한 사태로 발전했습니다.

법의 판단

경산경찰서는 피해자가 덩치가 크고 상처가 깊지 않아 살인미수로 적용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로 인해 피해자들은 경찰의 미온적인 수사에 분통을 터뜨리고 있습니다. 가해자들은 곧 검찰에 송치될 예정입니다.

마무리

이번 사건은 음주운전이 얼마나 위험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는지를 다시 한번 상기시켜줍니다. 음주운전은 단순히 법을 어기는 행동이 아니라, 타인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는 중대한 범죄임을 잊지 말아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