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국정감사에서 SKT의 T멤버십 할인 영화표 가격에 대한 논란이 불거졌습니다. SKT의 고객은 T멤버십을 통해 영화표를 11,000원에 결제할 수 있지만, 실제 CGV에서 발급받은 영수증에는 표 가격이 7,000원으로 기록되어 있어 이중 영수증의 문제가 드러났습니다.
이 문제는 단순한 가격 차이를 넘어서 영화 투자 배급사에 미치는 영향과도 관련이 있습니다. SKT가 7,000원에 매입한 영화표를 소비자에게 11,000원에 판매함으로써, 실제 배급사에게 돌아가는 금액은 줄어들게 됩니다. 예를 들어, 투자 배급사는 원래 5,500원을 받아야 하지만, 이 시스템 때문에 3,500원만 받을 수 있게 되어, 나머지 1,500원은 CGV나 SKT의 수익으로 돌아가게 됩니다.
국정감사에서 SKT의 부사장은 이러한 계약에 대한 기밀을 이유로 구체적인 내용을 밝힐 수 없다고 답변했습니다. 이는 소비자들에게는 불투명한 가격 구조가 되고, 영화 산업 전반에 걸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SKT의 할인 정책은 소비자에게는 매력적으로 보일 수 있지만, 영화 산업의 공정성을 해치는 요인이 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은 결국 소비자와 영화 제작자 모두에게 좋지 않은 결과를 가져올 수 있으므로, 보다 투명한 가격 체계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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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T멤버십으로 할인 받으면 11000원에 결제되어서 영화표를 살 수 있음
그런데 CGV에 직접 가서 결제내역 영수증을 뽑아보니 표 가격이 7천원이라고 찍히는 이중 영수증이라는게 밝혀짐
즉, SKT는 7천원에 표를 사서 소비자에게 11000원에 팔았다는 소리
저 후려치기가 문제가 되는건 후려친 금액만큼 영화 투자배급사한테 가야 할 돈이 줄어든다는거임
SKT에 찍힌 11000원 금액이 아닌 이중 영수증 가격인 7000원으로 계산된다면 투자배급사는 5500원 받을걸 3500원 받게 되고 1500원은 CGV 또는 SKT에서 꿀꺽하게 됨
국감에서 SKT 부사장은 계약기밀이라 밝힐 수 없다고 답변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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