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덕여대 총학생회, 본관 점거 계속

최근 동덕여대에서 일어난 사건은 많은 학생들의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총학생회는 남녀공학 전환에 반대하며 본관 점거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들은 3차 면담에서 학교 측과의 합의점을 찾지 못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25일 오전 11시, 동덕여대의 학교 처장단과 총학생회는 3차 면담을 진행했습니다. 하지만 이번 면담도 1시간가량 진행된 후, 지난 21일의 2차 면담에서 진전된 사항이 없다는 것이 드러났습니다. 그 결과, 총학생회는 남녀공학 논의가 완전히 철회될 때까지 본관 점거를 계속하겠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학교 측의 입장

학교 측은 총학생회와의 면담 이후, 남녀공학 논의는 잠정 중단한다고 발표했습니다. 향후 논의 재개 시, 학생들과의 협의를 통해 진행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그 과정에서 본관을 제외한 강의실 봉쇄는 해제되었고, 수업 재개에 대한 합의도 이루어졌습니다.

학생들의 결의

하지만 총학생회는 학교 측이 남녀공학 논의를 완전히 철회할 때까지 본관 점거를 계속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이번 3차 면담에서도 협상이 결렬되면서 학생들의 결의는 더욱 굳건해졌습니다.

이러한 상황은 동덕여대의 학생들에게 큰 의미를 갖고 있습니다. 그들은 학교 측과의 대화에서 자신들의 목소리를 내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습니다. 앞으로의 진행 상황이 어떻게 전개될지 지켜보는 것도 흥미로운 일입니다.

참고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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