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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아이의 갤럭시워치가 남편의 스마트폰과 연동되어 있었는데, 사용하지 않은 지 3개월 정도 되었다. 어느 날 딸아이가 무심코 워치를 충전하다가 아빠가 다른 여자에게 ‘사랑해’라는 메시지를 보냈다고 알려주었다.

딸아이는 카톡 내용을 보여줬고, 그 안에는 ‘자기, 사랑해, 잘자…’와 같은 메시지가 담겨 있었다. 한 달 정도 카톡을 수집할까 하다가 성격상 그게 안 될 것 같아 바로 남편에게 물어보았다. 남편은 인터넷상의 어떤 여자와 장난친 것이라고 변명했다.

불쾌한 마음에 남편을 밖으로 쫓아냈고, 그러던 중 워치에 알림이 울렸다. 알림을 확인해보니 여러 메시지가 계속 쌓여 있었다. 남편의 잔인한 속임수에 기가 막혔다.

더 웃긴 건, 남편이 여전히 뻔뻔하게 행동하고 있다는 점이다. 참고로 남편은 빚이 많아 생활비조차 힘든 상황에서 내가 아침 9시부터 12시까지 투잡을 뛰며 애 셋을 먹여 살리고 있는데, 이런 짓을 하고 있다니 정말 믿기 힘들다.

사람이 맞는가? 정말 이해할 수 없는 상황이다. 이 모든 일이 더 이상 일어나지 않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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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아이 갤럭시워치가 남편 폰이랑

연동되어있었는데 사용안한지 3개월쯤 됨

어제 딸아이가 무심코 워치를 충전했다가

아빠가 다른여자에게 사랑해라고 카톡한다며

카톡을 보여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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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1월 20일 수요일
Oy:
벼 4기드
OY =법어 |
5E9 어:
어s;

자기, 사랑해, 잘자…등등이였음

한달 정도 카톡을 수집할까 하다가 성격상 그게

안되서 바로 개새끼에게 저게 뭐냐고 물어봄

그냥 인터넷상 어떤여자랑 장난친거라고

개소리를 시전함

밖으로 쫒아냈는데 워치에 알림이 울리길레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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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17:40
Ill 97%
40
오후 741
유희
통화하차
오후 7.41
00.13 / 00.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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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17:40
Ill 97%
왜?
오후 7.40
아 오늘 핸드문 설정올
잘못햇는가
오후 7.40
00.07 / 00.14
T;
{;
{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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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17:40
Ill 97%
유리
무슨일이야?
오후 740
자기 계정 문제인가?
오후 7
00.03 / 00.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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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2024년 11월 20일
억지로: 자아지
오후 11.04
유희
자장가 불러쥐? =
오후 11.04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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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11.07
용음 잘자
오후 11.07
중은꿈9

이지랄하고 있네요

더웃긴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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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오전 12.14
니 기집질할때 너무 많이 당해서
오전 12.15
카특에 뭐가 있는데
오전 12.75
강 더럽게 살지마
시발새끼야
오전 12.75
내가 밖에서 기집질올 햇나
오전 12.75
저게 기집질아니고 먼데
시발놈아
오전 12.75
알있다

너무뻔뻔한 개새끼의 모습

참고로 빚이 많아서 생활비는 커녕

내가 아침 9시부터 12시까지 투잡뛰어 애셋 먹여살리는데 저지랄하는 새끼

사람새끼맞나요?